경제적 인간이란? 합리성과 이기심
경제학에서 말하는 경제적인간은 인간이 계산적이고 도덕과는 무관하며 이기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는 가정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자신의 행동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만 신경을 쓸뿐 남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제학에서는 인간의 합리성과 이기심에 초점을 맞춘 인간관을 경제적 인간으로써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인간은 경제활동을 할 때 합리적으로 계산을 하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만 경제활동을 하는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한 해답으로써 합리성과 이기심을 가지고 그 해답을 찾고자 했습니다. 합리성은 인간은 비용과 편익을 따져서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추구하는 성향을 뜻합니다. 이기심은 인간은 자기의 유익함과 이익만을 추구하며, 타인의 영향은 고려하지 않는 성향을 뜻합니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합리성은 비용과 편익을 따져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선택하는 것을 말하는데 노란색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이고 초록색이 비용이라 했을 때 인간행위의 방향은 자신이 포기한 비용과 자신이 선택한 가치의 편익이 클수록 만족감을 느끼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선택의 결과로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을 때 사람들은 행복함을 느끼게 되므로 최대한 편익이 발생하는 선택을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합리적 선택이라는 것이죠.
아담스미스의 국부론에는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짧막한 문장이 나옵니다. “우리가 저녁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은 푸줏간, 양조장, 빵집 주인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이기심 때문이다” 라는 글이 있는데요. 이 말의 핵심은 개인의 사적이익을 위한 이기적행위가 사회를 위한 공적인 이익과 서로 조화를 이룰수 있다라는 것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즉, 개인이 추구하는 사적이익이 사회가 추구하는 공적이익과 서로 조화를 이루었다면 개인의 이기심을 꼭 나쁘게만 볼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이익은 나 자신만의 이익만이 아니라 타인에게서 발생한 이익도 전체이익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걸 그림으로 나타내면 자신도 타인도 모두 이익이면 상생을 하게되고, 자신에게 이익이지만 타인에게 손해라면 이건 이기심이 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는 손해지만 타인에게는 이익이라면 이건 희생이 되고,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손해라면 이건 공멸이 됩니다.
경제학에서는 인간은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타인의 이익도 경제적 이익 추구로 보기 때문에 자기에게도 좋고 남도 좋은 상생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이익 추구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인간은 합리적으로 행동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합리적인 선택만을 추구하지는 않는다라는 점과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만 이기적 자기 추구가 아닌 상생적 경제적 이익도 추구하고 있다 라고 정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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