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란 무엇인가? 경제와 경제학

담덕MBA 2021. 2. 14.

오늘부터 자본주의에 대한 공부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 시간으로 경제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를 간단히 말하면 경제는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건을 만들고 사용하는 모든 일들을 경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경제는 곧 일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경제의 개념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경제학에서는 생산이라고 부르고, 일의 결실을 나누는 것을 분배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생산활동과 분배활동을 경제활동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을 노동이라고 하고, 이러한 노동을 통해서 생산된 것을 재화와 서비스라고 부릅니다.

 

재화와 서비스를 만드는 경제주체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가계가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활동에서 중요한 건 생산인데 생산을 하기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인간은 선택을 해야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걸 경제학에서는 경제문제라고 부릅니다.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데 이러한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켜줄수 있는 자원이 희소하기 때문에 인간은 결국 어떤 자원을 사용할지에 대해서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합리적 선택이라는 개념이 나오고, 이러한 선택을 경제학에서는 편익과 비용으로써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편익은 어떤 것을 선택을 했을 때 얻게되는 이득을 뜻하고, 비용은 어떤 것을 선택을 했을 때 잃게되는 선택의 대가를 뜻합니다. 이걸 기회비용이라고 하죠.

 

경제학자들은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따른다 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데 우리가 경제활동을 한다는 것은 선택의 연속을 뜻하는 것이고, 인간이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용보다 편익이 크면 그건 합리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경제학이 어렵게 다가오는 이유중 하나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인간의 선택의 문제를 경제학자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공식과 그래프를 가지고 이론화해서 설명하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생산과 분배라는 넓은 의미의 주제보다는 시장과 교환이라는 좁은 주제에 집중해서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경제학을 접하시는 분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게되어 있는데요.

 

미시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미시경제학보다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거시경제학이 경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학이란 인간에게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분배하는 경제활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를 내릴수가 있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