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란 무엇인가 - CD란 양도성 예금증서의 줄임말

CD금리란 은행이 발행하는 양도성예금증서인 CD가 발행되어 유통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질 때 적용받는 이자율을 의미 하는데 양도성예금증서를 줄여서 CD라고 부릅니다. 양도성 예금증서라는 말에서도 알수가 있듯이 CD는 은행의 정기예금상품에 무기명 양도성을 부여한 금융상품을 뜻합니다. 

 

CD금리란 - 양도성 예금증서인 CD란?

통상적인 예금통장은 타인에게 양도가 불가능하지만 CD는 제3자에게 양도가 가능한 무기명으로 된 정기예금증서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만기는 1년 미만이고, 3개월 91일물이 대표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CD금리는 CD가 발행이 되어서 유통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질 때 적용받는 금리를 뜻하는데, 주로 대출이나 파생상품 등의 기준금리로써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CD는 은행이 자금조달을 위해서 발행을 하게 되는데 CD는 예금통장을 그냥 주는게 아니라 일종의 채권과 같이 할인방식으로 발행을 하게됩니다.

 

CD란 무엇인가

예를들어서 약정이율이 1%인 액면가 천만원짜리 CD를 은행이 발행한다고 했을 때 CD를 매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천만원의 1%를 할인받은 990만원에 CD를 사서 만기가 왔을 때 천만원을 돌려받는 구조로 된 것이 CD입니다. CD는 할인식으로 발행이 되는데 할인이라고 하면 미리 이자를 액면금액에서 계산을 해서 발행을 하는 선이자 형식의 지급형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양도성예금증서인 CD는 매수주체에 따라서 대고객CD와 은행간CD로 구분을 하게 됩니다. 대고객CD는 다시 은행창구에서 직접 발행되는 은행창구CD와 중개기관의 중개를 통해서 발행되는 시장성CD로 나누어집니다. 은행창구CD는 개인이나 일반법인등이 대상이 되겠고, 중개기관을 통한 시장성CD는 자산운용회사나 보험회사 등이 주요 고객이 되겠습니다.

 

CD금리 산출 방식과 CD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

CD금리는 거래실적이 좋은 상위 10개 증권사가 제출한 적정 CD수익률을 산출평균해서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공시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매일 10개의 증권사에서 호가 금리를 제출받게 되는데, 이때 최고값과 최저값을 뺀 나머지 8개사의 평균치를 CD금리로 고시하고 있습니다.

 

 

CD금리의 산출의 기초가 되는 지표로는 주로 91일물이 사용이 되고있고, 하루에 두 번씩 금융투자협회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CD금리를 산출하는 방식은 지금까지 호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었는데 객관성과 합리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와서 현재는 이것에 대한 산정방법을 개선하는 작업을 금융위원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CD금리 산출방식과 CD연동금리

대출금리를 산정하는 방식을 보면 대출기준금리에다가 가산금리가 더해져서 대출금리는 정해지게 됩니다. 대출 기준금리로는 크게 코픽스금리와 CD금리 그리고 금융채금리 등이 활용될 수가 있는데 2010년 이전까지는 CD금리가 대출의 기준금리로써 활용이 되다가 이후로는 코픽스 금리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써 CD금리가 연동이 되어 있기 때문에 대출을 하신분들이나 아니면 일반투자자 입장에서는 CD금리의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현재 CD유통수익률이라고 하는 CD금리는 0.69%이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대비해서 약 0.19%p 높게 형성이 되어 있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격차가 벌어지면 은행간 담합 논란이 불거질수 있기 때문에 괴리율이 커지는 현상은 좋지못한 것으로 판단 할수 있겠습니다. 

 

CD금리란 무엇인가

 

마치며

양도성예금증서인 CD는 은행의 정기예금상품에 무기명 양도성을 부여한 금융상품을 뜻합니다. 은행이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게 되는데 이때 적용받는 금리가 바로 CD금리입니다. CD는 일종의 채권과 같이 할인방식으로 발행이 되며, 선이자 형식의 지급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CD금리의 산출방식은 상위 실적이 좋은 10개 증권사가 제출한 적정 CD수익률을 기준으로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를 하고 있으며, 산출의 기초가 되는 지표는 주로 91일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CD금리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써 활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주담대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CD금리 추이를 살펴보셔야 하며, 신문기사에서 CD금리 상승이나 급등 기사가 나오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를수 있고, 부동산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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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덕, "CD금리란 무엇인가 - CD란 양도성 예금증서의 줄임말", 모든 경영의 답(블로그), 2021년 8월 3일, https://mbanote2.tistory.com/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