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비율이란 무엇인가 - 은행 BIS 자기자본비율 현황

    BIS 비율이란 바젤협약에서 제시한 은행의 재무건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이며, 은행의 총자산중에서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이 어느정도 되는지를 나타낸 자기자본비율을 뜻합니다. 국제결제은행(BIS)에서 권고하는 BIS비율은 최소 8%  이상을 유지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BIS 비율이란 무엇인가?

    국제결제은행을 뜻하는 BIS는 1차 세계대전 이후에 독일의 배상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 6개 연합국들의 중앙은행이 스위스에 설립한 국제금융기구입니다. 처음에는 전쟁배상금 문제로 설립이 되었지만 점차적으로 국제적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전세계 많은 나라들이 BIS에 정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고, 국제통화 및 금융안정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1988년도 스위스 바젤이라는 도시에서 세계 주요은행들이 모여 은행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었고, 하나의 기준을 발표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BIS비율입니다. BIS비율이란 은행의 건전성을 점검하기 위해서 국제결제은행이 고안한 지표입니다. 은행의 총자산중에서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이 어느정도되는지를 나타낸 지표가 BIS비율입니다. 

     

    BIS 비율이란?


    국제결제은행은 바젤협약에서 은행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BIS비율을 최소 8% 이상을 유지하라고 권고하고 있는데요. 그 공식은 매우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자본은 은행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은행 돈을 말하는 것이고, 위험가중자산은 은행이 빌려준 돈을 위험성에 따라서 분류한 자산을 의미합니다. 즉, 위험성이 큰 자산일수록 가중치를 더 높게 부여해서 위험가중자산으로 계산한 것을 말합니다.

     

     

    현재 BIS비율은 바젤3를 적용받고 있는데 바젤이라고 하는것은 바젤위원회가 제시한 금융감독 규범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바젤1 도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부터 바젤3가 도입되어 있습니다. 최초 바젤1에서의 내용이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현재 바젤3에서는 그 기준들이 조금씩 변화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BIS비율은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전체 자본에서 이러한 위험자산들을 제외한 온전한 자기자본의 비율을 나타낸 지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BIS비율은 국제적 기준이기 때문에 각국의 은행들은 일정 비율 이상의 자기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은행 BIS 자기자본비율 현황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BIS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은행의 자본비율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2020년 말 기준으로 보통주자본비율은 12.45%이고, 기본자본비율은 13.47%이며, 총 자본비율은 15%로 국제기준보다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규제하고 있는 규제비율을 보면 보통주자본비율은 7%, 기본자본비율은 8.5%, 총자본비율은 10.5%입니다. 국제결제은행이 제시하고 있는 비율보다 좀 더 높은 비율로 관리하고 있는데요. 중요하게 보셔야 할 부분은 총자본비율이 8%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재무건전성에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의 은행 BIS 자기자본비율 현황


    그래서 BIS비율이 8%보다 높다는 것은 은행의 자기자본이 위험가중자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이고, 이는 곧 은행의 재정건전성이 양호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대로 BIS비율이 낮다라고 하는 것은 은행의 자기자본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므로 은행의 재정건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가 있겠습니다. 

     

    BIS자기자본비율이란 무엇인가

     

    마치며

    BIS 비율이란 은행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중 하나이며, 은행의 총자산중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을 나타낸 지표입니다. 바젤이라고 하는 국제결제은행의 바젤위원회가 제시한 금융감독 규범을 뜻하며, 우리나라는 2013년도부터 바젤3가 도입되어 있습니다.

     

    바젤협약에서 은행의 건전성을 위해 BIS비율 8%를 권고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데 보통주자본비율은 7%, 기본자본비율은 8.5%, 총자본비율은 10.5%입니다. 2020년말 기준으로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15%로써 국제결제은행이 제시하고 있는 8%보다 높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BIS비율이 높다는 것은 은행의 재정건성이 양호하다는 것이고, 그 반대면 재정건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금융당국으로부터 해당 은행은 경영개선에 대한 규제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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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덕, "BIS 비율이란 무엇인가-은행 BIS 자기자본비율 현황", 모든 경영의 답(블로그), 2021년 8월 17일, https://mbanote2.tistory.com/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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