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 변동금리란 무엇인가 - 차이점 및 선택시 고려사항

    금융상품에 따라서 금리적용 방식을 고객이 직접 결정을 할 수가 있는데 이때 금리 적용방식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구분을 할 수가 있습니다. 주로 대출상품을 거래할 때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고정금리는 만기때까지 금리가 고정이 되어있는 방식이고, 변동금리는 시장금리 상황에 따라 금리수준이 달라지는 방식을 말합니다. 

     

    고정금리 변동금리란 무엇인가?

    고정금리는 말그대로 대출기간 동안 약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변하지 않고 고정이 되어 있는 방식의 금리를 뜻합니다. 주로 예금상품이나 채권, 기업어음, 양도성예금증서 등의 금융상품이 고정금리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변동금리는 대출기간동안 적용되는 금리가 시장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방식의 금리를 뜻합니다. 금리가 변동되는 주기는 주로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금리변동이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는 대출상품중에서 주택대출과 관련되어서 많이 사용이 되는데요. 대출금리의 결정구조를 살펴보면 대출금리는 대출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가 더해져서 대출금리가 결정이 되고, 여기에 은행별 우수고객에게 적용할수 있는 우대금리의 할인을 받으면 최종적으로 대출금리가 산정이 됩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그리고 혼합금리


    대출 기준금리라고 하는 것은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뜻하는데 주로 코픽스금리나 CD금리, 금융채금리 등이 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가산금리는 대출 기준금리와 더불어서 대출금리를 구성하는 각종 항목들을 의미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리스크 프리미엄, 유동성 프리미엄, 신용프리미엄, 자본비용, 업무원가 등이 포함이 되고 있습니다. 

    즉, 은행이 고객에게 대출을 해주기 위해서 감수해야되는 부분들을 개별 항목으로 정해놓고, 대출금리 결정의 합리적 체계를 만들어놓은 것이 바로 가산금리입니다. 우대금리는 은행별로 우수고객들에게 제공이 되는 금리인하율을 뜻합니다.

     

     

     

    이러한 대출에 사용되는 대출금리 종류에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그리고 이들의 장점을 합쳐놓은 혼합금리가 있습니다. 고정금리는 대출 실행시 결정된 금리가 대출 만기까지 계속 동일하게 유지가 되는 금리를 뜻하고, 변동금리는 일정주기마다 대출 기준금리의 변동에 따라 대출금리가 변동되는 금리를 뜻합니다. 혼합금리는 고정금리 방식과 변동금리 방식이 결합이 된 형태인데 통상 일정기간동안은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이후에 변동금리를 적용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고정금리 변동금리 차이점

    대출금리 산출이 어떻게 되는지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주로 고정금리는 금융채 금리에 연동이 되어있고, 변동금리는 코픽스금리에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표를 보시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 6개월 금리 등은 변동금리를 말하는 것이고, 고정혼합 5년물 금리는 고정금리를 말합니다.

     

     

    대출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가 더해져서 기본금리를 산정하게 되고, 우대금리를 빼주게 되면 최저금리가 결정이 됩니다. 보시면 변동금리는 시장상황에 따라 금리수준을 결정하기 때문에 고정금리보다 낮게 산정이 되어 있고, 대신 가산금리는 고정금리보다 높게 설정이 되어 있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고정금리 변동금리 차이점


    향후 시장금리가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어떤 방식이 유리할지를 고려할때는 크게 3가지 요소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예상 대출기간에 따라 단기대출은 변동금리가 유리하고, 장기대출은 고정금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향후 시장금리 전망이 어떻게 될지를 고려해보아야 하는데요.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0.25%이고, 한국의 기준금리는 0.5%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 물가상승 압박 등으로 인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장기 대출의 경우에는 고정금리가 유리할 수가 있습니다.

    끝으로 세 번째는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인데요.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에는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는 중도상환수수료 계산을 보다 정확하게 하기 우해 원금 및 잔액기준으로 중도상환수수료면제비율이 어느정도 되는지를 고려해보아야 하겠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란 무엇인가

     

    마치며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는 주로 대출상품을 선택할때 고려해야 되는 금리를 말하며, 고정금리는 만기시 까지 금리가 고정되어 있는 방식이고, 변동금리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대출상품 중 주택대출과 연동되어 있고, 고정금리는 주로 금융채금리를 활용하며, 변동금리는 코픽스금리나 CD금리가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향후 시장금리 수준이 어떻게 변할지에 따라 고려해 봐야하는 요소로는 예상 대출기간과 향후 시장금리 전망수준 그리고 중도상환수수료 부담등을 들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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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덕, "고정금리 변동금리란 무엇인가 - 차이점 및 선택시 고려사항", 모든 경영의 답(블로그), 2021년 8월 12일, https://mbanote2.tistory.com/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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