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와 경영체제 경영자란 누구인가?
오늘은 경영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사람을 경영자라고 부릅니다. 경영자는 기업운영의 책임자라고 하는데요. 규모가 작은 사업체 경우 창업가가 직접 경영을 하지만 규모가 큰 대기업 경우에는 실질적 지배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경영자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의 실질적인 경영 주체가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영체제의 개념
경영체제 또는 기업지배구조란 실제로 누가 기업을 지배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기업에 대한 지배권은 근본적으로 자본가가 가지고 있는데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주식으로 인한 투자가 이루어지면 기업의 지배구조는 달라지게 됩니다. 이것을 소유와 경영의 분리현상이라고 부르는데요.
기업규모가 대형화되고, 주식회사의 출현으로 인해서 수많은 자본출자자가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주식분산에 따른 소유와 경영의 분리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즉, 기업에 대한 소유권과 경영권이 서로 분리가 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형태는 주식회사 형태이기 때문에 주식을 많이 보유한 사람이 바로 대주주가 되고, 대주주는 기업경영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게 됩니다. 그래서 주식수에 따라서 그 기업의 소유권과 경영권이 분리현상을 겪게 됩니다.
소유와 경영의 분리(소유권과 경영권)
과거 소유와 경영이 분리가 되기 이전에는 자본가 또는 그 가족이 기업의 소유권과 경영권을 독점하였습니다. 그러나 소유와 경영이 점차적으로 분리현상을 겪게 되면서 자본가는 주식소유자로써 법률적, 경제적 소유권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림과 같이 처음엔 완전소유지배 형태를 띄고 있다가 주식수에 따라서 점차적으로 소유권과 경영권이 멀어지게 됩니다. 이후 주식분산이 이루어지면서 완전한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이 개념이 왜 중요하냐면 기업에 대한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주체는 경영자입니다. 경영자는 기업의 소유과 경영이 분리된 단계에서 실질적으로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경영자라고 부르는 사람은 그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통제하고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흔히 최고경영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경영체제의 유형
기업에 대한 소유권과 경영권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경영체제 즉, 기업지배구조에서의 유형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해서 살펴볼수 있습니다.
소유경영체제란 기업의 소유권을 집중적으로 보유한 소유경영자가 기업경영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행사하는 경영체제를 말합니다. 전문경여체제란 기업의 소유권이 다수의 주주에게 분산이 되어있고, 전문경영자가 기업경영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행사하는 경영체제를 말합니다. 그래서 경영체제에 따라서 소유경영자와 전문경영자로 구분해서 나누어 지게 됩니다.
이 둘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소유경영자는 자본과 지배권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소유주 1인 또는 그 가족이나 친족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이 대부분 소유경여체제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문경영자는 기업의 소유권이 다수의 주주에게 분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소유권과 경영권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경영대표가 주요 의사결정권을 행사할수 있고,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휘하고 통제하는 역할만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전문경영체제에서는 외부주주가 자본을 제공하고, 주요정책결정은 이사회를 통해 이루어지며 경영대표는 실질적인 회사운영만을 책임지는 형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로 미국이나 유럽에 위치한 대기업들은 이런 전문경영인 체제르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현실에서는 기업에 대한 소유권과 경영권이 서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경영체제를 하나의 선을 그어서 구분짓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유형이 있다 정도로만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경영계층의 구조
오늘날 기업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서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으로 변모하였습니다.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맡은 역할과 기능들을 수행하면서 기업 경영에 참여를 하고 있는데 이들을 모두 경영자라고 부르고, 이들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최고경영자라고 부릅니다.
기업 경영의 주체로써 경영자는 위계에 따라서 경영계층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요. 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사람들의 권한과 책임이 분산되어서 위임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계층적인 경영자 집단이 형성되는 것을 경영계층 또는 위계계층이라고 부릅니다.
당연히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사람들이 많아지면 조직관리의 효율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일종의 계급사회와 같은 구조가 형성이 되는것인데 이러한 것을 경영학에서는 경영계층으로써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경영계층이 생기는 이유
경영계층이 생기는 이유는 한 명의 경영자가 자기가 관리하고 감독할 수 있는 부하직원들의 수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를 관리폭의 원칙이라고 하는데요. 이 원칙에 따라서 조직구조가 달라지게 됩니다. 그림과 같이 보편적인 조직구조는 크게 2가지 형태인데 하나는 수직적인 조직구조의 형태고 또다른 하나는 수평적인 조직구조입니다.
관리폭이라고 하는 것은 관리자에게 직접적으로 보고하는 부하의 수를 말하는 것인데 관리자가 직접 관리하고 감독하는 부하의 수가 많거나 적으면 관리의 폭이 잘못 설정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하직원이 많으면 관리감독이 어려워지죠, 반대로 부하직원이 너무 적으면 과도하게 부하직원들의 자율성을 침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관리폭의 설정을 어느정도 수준으로 유지해야하는지에 따라서 경영계층이 달라지게 됩니다.
경영계층의 피라미드 구조
보편적으로 경영계층의 구조는 피라미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림과 같이 그 위계에 따라서 최고경영층에는 최고경영자가 있고,, 중간관리층에는 중간경영자 있으며, 현장관리층에는 현장경영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3개의 계층으로 나누어 지게 되는데 최고경영층은 수탁경영층과 전반경영층으로 나눌수가 있고, 그 밑으로 부문관리층과 일선관리층으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층에 따라서 조직의 위계질서 즉, 직위가 결정이 되는데요.
우리가 보통 회사에서 직급이라고 부른 것이 바로 직위입니다. 수탁경영층은 이사회를, 전반경영층은 사장단을 부문관리층은 임원이나 부장이 그리고 일선관리층은 차장과 과장 등의 직위가 존재하게 됩니다.
이사회에서는 회사의 주요 정책들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부문장 같은 경우에는 각 부문별 계획이나 입안 그리고 통제에 관련된 일들을 수행하게 됩니다. 감독자는 기능부문별로 관리감독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작업자는 직접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최고경영층과 중간관리층을 묶어서 경영계층으로 구분을 하고, 현장관리층을 관리계층으로 부릅니다. 경영계층은 의사결정 계층을 뜻하는 것이고, 관리계층은 작업을 하는 계층을 뜻합니다. 보통 영어에서는 경영자나 관리자 모두를 매니저라고 통칭해서 부르고 있는데요.
경영학에서는 최고경영층에 소속된 사람들을 경영자라고 부르고, 그 밑에 중간관리층에 속하는 사람들을 관리자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계층구조에 따라서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경영자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경영학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경영자라고 하는 것은 최고경영자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고경영자의 위상 - 최고경영자란?
세계적으로 알려진 초일류기업들이라고 한다면 그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리더가 누구인지를 사람들은 기억을 하게 됩니다. 과거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잡스나 마이크로스프트사의 빌게이츠 또는 아마존의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나 테슬라의 일론머스크 등이 대표적인 인물들인데요.
이러한 리더들을 최고경영자라고 부르고 이들은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경영활동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고 기업을 운영하게 됩니다. 최고경영자란 흔히 ceo라고 부르는데 최종적인 의사결정권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기업의 전체적인 경영활동을 진두 지휘하면서 그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은 자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회사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 주식회사 형태로써 운영이 됩니다. 주식회사는 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의 회의체인 주주총회와 주인이 회사 운영을 맡긴 이사회 그리고 그 이사회의 운영을 감시하는 감사로 구성이 됩니다.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을 주주라고 부릅니다. 주주는 보통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외국인투자자들로 이루어지는데, 이 사람들이 모여가지고 1년에 한번 회의하는 것을 정기 주주총회라고 부릅니다. 주주총회는 회사 운영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들을 결정하는 모임을 뜻합니다.
그리고 이사회는 이사들이 모인 회의체를 말하는데 이사라고 하는 것은 주주를 대신해서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흔히 임원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선임을 하게 되고, 이사들 중에서 가장 대표가 되는 사람을 대표이사라고 부릅니다.
대표이사가 곧 최고경영자이며 ceo입니다. ceo의 지시를 받아서 회사 각 분야의 업무를 책임지는 이사들을 전문책임자라고 부르고, 이들은 각 부문별로 부르는 이름이 이런식으로 부르는 명칭들이 각각 존재하고 있습니다.
감사는 주주가 이사회에 위탁한 회사의 경영을 감시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자본금 10억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감사를 두어야하고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주식시장에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상장기업의 경우에는 감사위원회라는 것을 설치해야합니다.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요건
경영학은 기업을 연구하는 학문임과 동시에 경영자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최고경영자 또는 리더에 대한 연구분야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성공적인 기업을 이끌어갈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밝혀내는 것이 바로 리더십연구입니다.
리더십이라고 하는 것은 리더가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 조직의 구성원들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는 행위와 구성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그 기업의 경영성과는 달라질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최고경영자는 효과적인 리더십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비전을 제시할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의 핵심 경영이념과 부합되는 목표를 설정할수 있어야 하고, 고객들에게 우리 기업이 어떠한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가치를 제시해야 하며, 경영진의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구성원들과의 의견교환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리더라고 한다면 남들과 다른 특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초기 리더십 연구에서는 리더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특성추구이론에 대한 리더십연구가 활발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카리스마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복잡한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서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는데 최고경영자의 내재적인 리더십 특성 보다는 외형적으로 표현되는 변혁적 리더십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고, 주로 감성적 리더십이나 서번트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끝으로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요건으로는 차기 후계자에 대한 육성능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퇴임후에도 성공적인 경영능력을 보여줄수 있는 후계자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기 리더에게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위임해야하고 투명한 경영승계 과정을 통해서 승계작업이 마무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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