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통화(M1)란 무엇인가 -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협의통화라고 하는 것은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언제라도 현금화를 할 수 있는 은행예금이 더해진 결제성예금을 뜻합니다. 시중에 현금이나 즉시 현금화를 할 수 있는 통화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려주는 단기자금의 지표로써 사용이 되는데요. 협의통화는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그리고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더한 통화지표입니다. 

     

     

    협의통화(M1)란 무엇인가?

    본원통화와 협의통화를 서로 비교해서 살펴보게되면 본원통화는 중앙은행에서 돈을 찍어내서 시중에 공급한 현금이기 때문에 현금성통화 그 자체를 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통화와 시중은행의 지급준비금이 더해져서 본원통화를 구성하게 됩니다. 

     

    협의통화(M1)란 무엇인가


    협의통화는 오늘이라도 당장 은행에 가서 현금으로 바꿀수 있거나 수표를 발행해서 지급할 수 있는 결제성 예금이 더해진 통화입니다. 그래서 유동성이 크고 지급결제수단으로써 사용이 되는 통화인데요. 협의통화의 구성내역은 본원통화의 지급준비금을 제외한 현금통화와 은행의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금식 예금이 더해져서 협의통화를 구성하게 됩니다. 

    중요한점은 본원통화 전부를 협의통화에 포함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본원통화중에서 지급준비금을 뺀 나머지 현금통화만 협의통화에 포함을 시킨다라는 점입니다. 

    본원통화를 현금성통화 또는 현금성예금이라고 표현을 하고, 협의통화는 결제성통화 또는 결제성예금이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현금성예금은 말 그대로 저장수단이 강조된 진짜현금을 뜻하고, 결제성예금은 지급수단이 강조된 일종의 대기성 투자자금 개념으로 구분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협의통화(M1) 증가추이 -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예금

    협의통화는 앞에서도 설명을 드렸듯이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그리고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이 합해져서 통화량을 결정하게 됩니다. 올해 6월을 기준으로 현금통화는 144조원가량 되고, 요구불예금은 386조원,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은 754조원 가량이 됩니다. 이들의 합을 구하게 되면 협의통화량이 결정이 되는데요. 올해 6월의 M1통화량은 1,285조원 가량 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협의통화량 증가 추이


    경제기사 중에서 시중의 단기자금이 증대되고 있다라는 내용이 나오면 협의통화의 증가율이 상승하고 있다라고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하거나 시중에 대기하고 있는 단기성 자금들이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못해서 계속 은행의 예금으로 머물러있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럴때는 통화지표를 살펴봄으로 인해서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받을수가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2019년부터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 전염병으로 인한 경제의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협의통화란 무엇인가

     

    마치며

    협의통화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그리고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이 더해진 통화지표입니다. 투자기회 발생시 즉시 현금화를 할수 있기 때문에 유동성이 좋고, 대기성 단기자금의 활용지표로써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기준 협의통화인 M1통화량은 1,285조원 가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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