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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이란 무엇인가 - 유동성 함정과 원인

담덕MBA 2021. 8. 27.

유동성이란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 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용어인데 팔릴 가능성으로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원하는 시기에 자산을 손실 없이 얼마나 빨리 돈으로 바꿀수 있는가의 정도를 나타내는 용어가 유동성입니다. 유동성 함정은 중앙은행이 시장에 화폐를 공급해도 실물경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경제현상을 말합니다.

 

유동성이란 무엇인가 

유동성은 크게보면 자산의 유동성과 경제주체의 유동성으로 구분할 수가 있는데요. 먼저 자산의 유동성은 다시 화폐의 유동성과 금융자산의 유동성으로 나누게 됩니다. 화폐의 유동성은 그냥 현금이라고 보시면 되고, 금융자산의 유동성은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유동성이라는 개념은 크게 2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현금으로 바꿀수 있는가와 손실 없이 바꿀수 있는가입니다. 유동성이라는 말 자체는 중앙은행이 발행한 화폐 그 자체를 이야기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동성은 곧 현금을 뜻하는 말이고, 좀더 확장하면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을 의미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유동성이 높다는 말은 현금화를 할수 있는 정도가 높다는 말이 되므로 주로 현금이나 요구불예금 또는 저축성예금이 유동성이 높은 것들이고, 2년이상의 금융상품이나 채권과 주식 그리고 부동산 등은 유동성이 낮은 것들입니다. 

 

유동성이란 무엇인가?


경제기사에서는 유동성을 표현할 때 시중유동성이 과하다 또는 유동성 선호성향이 강해졌다라는 말로써 표현을 하게 되는데요. 그 의미를 살펴보면 시중 유동성이 과해졌다 라는 말은 시중에 통화량이 크게 증가해있는 상태를 이르는 말입니다. 시중에 풀린 자금이 흔해져서 그 자금들이 주식이나 부동산 등에 투자자금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우려한 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유동성 선호 성향이 강해졌다라는 말은 사람들이 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투자를 꺼려하고 있는 상태를 이르는 말입니다.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보지 않는 심리가 깔려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주식이나 부동산 등에 투자를 꺼려하고 있고, 투자자금이 부동화가 되어서 단기금융상품으로 자금이 몰리는 단기부동화현상이 심화되는 것을 우려하는 말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유동성 함정과 원인

시중에 유동성이 과도하게 많아지게 되면 유동성 함정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유동성함정이라는 말은 중앙은행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을 해도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상태를 이르는 용어입니다. 기업의 생산과 투자, 가계의 소비가 늘어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유동성 함정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경제기사에서 이러한 말들이 나오게 됩니다. 시중의 통화량이 과도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나 통화승수와 통화 유통속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기사, 또는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있거나 실물자산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기사, 그로인해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라는 기사 등이 나오게 됩니다.

유동성함정에 빠지게 되는 주요 원인은 경제주체들이라 할수 있는 기업과 가계가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비관적으로 전망할 때 나타나게 됩니다. 가계나 기업의 경기심리가 낙관적이지 못하게 되면 소비와 생산을 늘리지 않게 됩니다. 

 

유동성 함정과 원인


또한 경기침체로 인한 디플레이션이 예상이 된다면 유동성 선호성향이 강해져서 대기성 자금이 많아지게 되고, 자산가치가 하락할 때까지 기다리는 심리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현금보유 선호도가 많아져서 돈을 사용하지 않고 계속 보유하려고만 하는 심리가 작용해서 경기침체를 불러오게 됩니다.

경제가 이러한 유동성 함정에 빠졌을때는 정책금리를 내리는 통화정책은 별효과가 없으므로 세금을 줄이거나 정부 지출을 늘리는 식의 재정정책이 효과적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유동성이란 무엇인가

 

마치며

유동성이란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 할수 있는 정도를 나타낸 말이며, 유동성 개념은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현금으로 바꿀수 있는가와 손실 없이 바꿀수 있는가의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유동성이 높은 자산으로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저축성예금 등이 있고, 2년이상 금융상품과 채권, 주식, 부동산 등은 유동성이 낮은 자산으로 분류할 수가 있습니다.

유동성함정은 중앙은행에서 공급된 돈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해서 생겨나게 되는 경제현상을 말합니다. 즉, 시중에 유동성이 과도하게 공급이 되어있어 경제주체의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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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덕, "유동성이란 무엇인가 - 유동성 함정과 원인", 모든 경영의 답(블로그), 2021년 8월 27일, https://mbanote2.tistory.com/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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