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배당금이란 -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주식 배당금이란 기업이 영업활동을 잘해서 이익이 남게 되면 그 회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소유지분에 따라 이윤을 분배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때 지급되는 금액을 배당금이라고 부릅니다. 배당은 회사가 순이익의 한도 내에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을 하게 됩니다. 배당과 관련된 지표는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배당성향이 있으며 오늘은 이러한 배당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배당금이란 - 배당종류와 지급주기

    투자자들이 주식거래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크게 시세차익을 노리거나 아니면 배당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세차익은 주식매매를 통해서 얻게되는 이득이고, 배당수익은 회사가 남는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사가 사업을 잘해서 이익을 많이 남기게 되면 그 이익금을 다음해에 투자금으로 사용할수도 있지만 주주들에게 배당을 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주식들을 배당주라고 부릅니다. 주식을 팔지않고 꾸준히 보유하고만 있으면 1년 1번정도는 배당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배당은 회사가 한 해 동안 영업활동을 통해서 얻은 순이익의 한도내에서 이사회의 결정을 거치고,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을 통해서 배당을 실시하게 됩니다. 배당의 종류에는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이 있는데, 현금배당은 말 그대로 배당금을 현금으로 직접 지급하는 것을 뜻하고, 주식배당은 주주들에게 현금 대신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서 지급하는 것을 뜻합니다. 

     

    배당종류와-배당주기를-설명한-그림
    배당종류와-배당주기


    일반적으로 배당이라고 하면 현금배당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배당의 지급시기는 회계연도 결산 직후에 하는 보통배당이 있고, 중간에 하는 중간배당으로 구분을 하게 됩니다. 배당주기는 기업에 따라서 분기, 반기, 결산 배당으로 나눌수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보통 90% 이상이 1년에 한번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배당기준일에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는 주주들을 확정하게 되고,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하면 배당금 지급일에 배당을 지급하게 됩니다. 배당기준일이라고 하는 것은 배당의 대상이 되는 주주를 확정하는 날을 말하는데,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기준일을 기준으로 최소 2일 전까지는 그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릴수가 있습니다. 배당선언일은 이익잉여금을 배당으로 처분하도록 주주총회에서 결의를 하는 날을 의미합니다. 

     

    배당 관련 지표 -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배당이 많고, 적고를 판단하는 기준에는 크게 3가지 정도의 배당과 관련된 지표들을 살펴볼수가 있습니다.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지표가 있는데요. 만약 어느 회사의 배당과 관련된 지표가 이렇게 되어 있다면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지 예를들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주당배당금은 보유 주식 한 주당 지급이 되는 금액을 뜻합니다. 만약 내가 이 회사의 주식을 100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내가 가진 주식수에 주당배당금을 곱하면 지급받게 될 배당금을 쉽게 구할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봐야할 지표인 배당수익률은 현 주가에 비해서 배당금이 얼마나 많은지를 확인해 볼수 있는 지표입니다. 배당주 투자를 통해서 얼마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가장 핵심적인 지표인데요. 

    배당과-관련된-지표를-해설
    배당과-관련된-지표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금을 얼마나 주는지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배당수익률이 더 중요한데, 만약 주가는 낮지만 배당금이 높으면 배당수익률은 높아지고, 그 반대라면 배당수익률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를 하고 싶어합니다. 이른바 5~10% 정도되는 고배당 종목들을 주로 선호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지표인 배당성향은 한 해동안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금 대비해서 배당으로 지급한 비율이 어느정도인지를 가늠해 볼수 있는 지표입니다. 만약 올해 이익금으로 10조를 벌어들였는데 배당으로 2조를 지급했다면 이 회사의 배당성향은 20%가 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일수록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이 많아서 좋은기업이라고 인식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회사입장에서는 남은 이익금을 특수목적의 현금으로 확보를 하거나 연구개발과 설비 등에 재투자할수 있는 자금 또한 줄어들게 되므로 꼭 좋다고만 볼수는 없겠습니다.  

     

    주식배당이란

     

    마치며

    주식 배당금이란 회사 주식을 소유한 주주들에게 소유지분에 따라 이윤을 분배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사회 의결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후에 지급을 하게 됩니다. 배당의 종류에는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이 있고, 배당의 지급주기는 보통배당과 중간배당이 있습니다. 배당은 배당기준일에 배당 받을 권리가 있는 주주들을 확정하게 되고, 배당선언일에 주주총회에서 승인이 난후 배당금 지급일에 배당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배당과 관련된 주요 지표들은 3가지가 있는데 주당배당금은 보유 주식 한 주당 지급되는 금액을 뜻하고, 배당수익률은 현 주가 대비 배당금이 얼마나 많은지를 확인해볼수 있는 지표입니다. 배당성향은 회사입장에서 이익 대비 배당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그 비율을 나타낸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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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덕, "주식 배당금이란 -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모든 경영의 답(블로그), 2021년 7월 22일, https://mbanote2.tistory.com/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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