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란 - 코스피 코스닥 지수 (주가지수 산출 방법)

    주가지수란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개별종목들의 주식의 가격변동을 종합적으로 파악할수 있도록 만든 지표입니다.  주가라고 하는 것은 주식의 가격을 뜻하는데, 물가의 변동을 물가지수로 알수 있듯이 주가의 변동상황은 주가지수로 알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주가지수인 코스피 코스닥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지수란 - 주가지수 산출 방법

    주식시장 안에서는 수많은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가 되고 있고, 매시간별로 주가가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개별기업들의 상황을 시장 전체로 파악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바로 주가지수입니다.

     

     

    오늘 주식시장 상황이 어떤지를 알려면 주가지수 숫자 딱 하나만 보고도 증시상황이 좋은지 아니면 나쁜지를 파악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가지수는 종합주가지수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있는데요. 먼저 주가지수 산출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주가지수의 산출방식은 시가총액식과 주가평균식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주가지수-산출방법에-대한-그림
    주가지수-산출방법


    시가총액식은 말 그대로 시가총액을 주가지수 산출 기준으로 삼는 방식이고, 주가평균식은 주가를 단순 합산해서 종목수로 나누는 방식입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여러나라의 주가지수 산출의 기준이 되는 방식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공식을 보시면 시가총액식은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을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으로 나누어서 구하고 있고, 주가평균식도 마찬가지로 기준시점의 구성종목 평균주가를 비교시점의 구성종목 평균주가로 나누어서 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알고 있어야하는 용어 중 하나가 주가지수 산출의 기본이 되는 시가총액에 대한 내용입니다. 시가총액이란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의 수를 가격으로 곱한 것을 뜻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개별기업에 대한 시가총액은 A기업의 현재주가에다가 상장된 주식수 전체를 곱하면 그 기업의 시가총액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을 구하려면 개별기업의 시가총액을 모두 더하면 그 시장의 시가총액을 구할 수가 있게 됩니다.

    결국 시가총액이라고 하는 것은 시장의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 규모는 2,288조원 가량되고, 코스닥시장은 441조원 가량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

    우리나라에서 발표되고 있는 대표적인 주가지수에는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와 코스피200지수가 있고, 코스닥시장의 코스닥지수와 코스닥150지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통합지수인 KRX300지수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주가지수들은 모두 기준시점을 기준으로 해서 주가지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의 기준시점은 1980년 1월 4일이고, 코스피200은 1990년 1월 3일입니다. 코스닥지수는 기준시점이 1996년 7월 1일이고, 코스닥150지수와 KRX300지수는 모두 2010년 1월 4일입니다. 

     

    우리나라-주가지수를-설명한-표
    코스피지수-코스닥지수


    이들 지수들은 모두 시가총액 방식으로 구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시점의 시가총액 대비해서 현재시점의 시가총액이 얼마나 늘었는지 또는 줄어들었는지 등을 비교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주가지수들을 살펴보면 코스피는 기준시점 시가총액 대비해서 약 32배 성장했고, 코스피200은 4배, 코스닥은 1배, 코스닥150은 1.5배 그리고 KRX300은 1.9배 가량 성장하고 있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같은 경우에는 원래 기준일의 주가지수를 100으로 하여왔으나 닥컴버블 붕괴 등으로 인해서 기준지수가 너무 낮게 나와서 지수의 변별력이 없다라는 지적에 따라 2004년 1월 26일에 기준지수를 1000으로 상향조정해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주가지수라고 하는 것은 개별 종목들의 가격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수 상황이 좋을 때는 투자를 하고 그 반대라면 투자를 보류하는 판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마치며

    주가란 주식의 가격을 뜻하고, 주가의 변동상황을 알기 위해 주가지수를 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가지수란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개별종목들의 주식의 가격변동을 하나의 수치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주가지수의 산출방식은 크게 시가총액식과 주가평균식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시가총액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주가지수는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있고, 이외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 그리고 KRX300지수가 있습니다. 이들 주가지수 모두는 기준시점 대비해서 얼마만큼 시장이 성장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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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덕, "주가지수란 - 코스피 코스닥 지수 (주가지수 산출 방법)", 모든 경영의 답(블로그), 2021년 7월 24일, https://mbanote2.tistory.com/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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