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리와 복리의 차이 - 이자계산 방식에 대한 이해

    이자라고 하는 것은 남에게서 돈을 빌려 쓴 대가로 지급하는 일정 비율의 돈을 뜻하는데 계산방법에 따라 단리와 복리로 구분을 하게 됩니다.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적용하는 것을 말하고, 복리는 원금에서 발생된 이자에 대해서도 이자를 계산해주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단리는 원금 + 이자이고, 복리는 원금 + 이자의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단리와 복리 - 이자계산방식과 공식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처음에 투입된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계산을 해주고, 원금에서 발생된 이자에 대해서는 추가로 이자계산을 하지 않습니다. ☞ 지식백과 단리와 복리란

     

    예를들어서 100만원을 연5%로 주는 단리상품에 3년간 가입한다고 치면 최초 가입시점의 원금 100만원에 대해서만 이자계산을 하게 됩니다. 즉, 100만원을 3년동안 이 상품에 넣어두면 이자가 1년에 5만원씩 생긴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총 기간이 3년이니까 100만원의 3년후 미래가치는 1,150,000원이 됩니다.

     

    이자계산방식-단리와 복리


    복리는 원금+이자에 이자를 지급해주는 방식인데 예를들어서 100만원을 연5% 연복리 상품에 3년간 저축을 하게되면 1년 뒤의 원리금 합계는 단리방식과 동일한 105만원이 되지만 그이후부터는 원금의 이자+이자가 붙게되면서 단리방식과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100만원의 3년후 미래가치는 복리방식에서는 1,161,472원이 됩니다.

    조건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단리방식과 복리방식으로 계산을 해서 비교해보면 대략 11,472원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만약 기간이 더 길어지게 되면 이 차이는 더 커지게 되면서 단리보다 복리가 더 유리해집니다. 

     

    공식을 보면 FV는 미래가치를 말하고, PV는 현재가치, r은 이자율, n은 기간을 뜻합니다. 단리에서는 현재가치에서 이자율을 곱해주면 되지만 복리에서는 현재가치를 기간으로 제곱해주어야 한다는 점이 차이점이라 할수 있습니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

    단리와 복리의 차이는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차이는 더 커지게 되는데요. 만약 100만원을 투자한다고 했을 때 단리와 복리 차이는 표와같이 나타낼수가 있게 됩니다. 원금100만원을 단리 연5%와 복리 연5%를 비교했을 때 기간이 짧으면 원금과 이자의 합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가 않지만 투자기간이 5년, 10년, 15년 이상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 차이는 현저하게 커지게 됩니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


    1년차에는 단리,복리 차이가 없고, 2년차부터 약간씩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만약 원금이 100만원이 아니라 1억이나 10억정도 된다고 치면 단리와 복리 차이는 기간이 짧다고 하더라도 금액차이가 훨씬 커지게 됩니다.

     

    이자계산방식 - 단리와 복리

     

    그래서 이자계산방식이 단리방식인지 아니면 복리방식인지에 따라서 또는 투자기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서 그 결과값은 크게 달라질수가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금융상품에 장기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복리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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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덕, "단리와 복리의 차이-이자계산 방식이해", 모든 경영의 답(블로그), 2021년 8월 9일, https://mbanote2.tistory.com/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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