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이란 무엇인가 - 금융과 금융시장의 종류

금융은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여유자금을 가진자가 돈을 필요로 하는 자에게 융통해주는 것을 금융이라 합니다. 금융시장은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장소를 금융시장이라 부르는데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는 공간이라면 금융시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별하지 않습니다. 

 

경제공부를 하는데 있어 금융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금융을 모르는 것은 경제를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만큼 경제에 있어서 금융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오늘은 첫 시간이니까 우선 금융에 대한 정의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시장이란?

금융이라는 것은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것을 말합니다. 여유자금을 가지고 있는 공급자가 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자금을 융통해주는 것을 금융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바로 여유자금이라는 것인데요. 이건 우리가 자본주의 강의에서 배웠던 잉여의 개념과 일맥상통한 내용입니다. 즉, 금융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이 여유자금이 부족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개념입니다. 돈을 빌려주고 돈을 돌려받는 과정을 통틀어서 금융이라고 부르는거죠. 

그래서 돈이 필요한 사람과 돈이 남는 사람이 서로 만나서 돈을 거래하는 시장을 금융시장이라고 부르고, 돈이 필요한 사람을 자금수요자, 돈이 남는 사람을 자금공급자라고 부릅니다.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장소를 금융시장이라고 부르는데 금융시장에서의 장소라는 개념은 어디에 국한되어 있다라는 개념이 아니라 공급자와 수요자가 만나는 공간이라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모든 금융거래가 이루어지는 장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금융시장의 거래형태: 직접금융과 간접금융

금융시장은 거래형태에 따라서 직접금융시장과 간접금융시장으로 구분을 할 수가 있습니다. . 그림을 보시면 자금공급자 a와 자금수요자 b가 서로 직거래를 하면 직접금융시장이 되고, 이들 중간에 c라고 하는 중개기관이 끼게되면 간접금융시장이 됩니다.

 

직접금융과-간접금융

이둘의 차이점을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 자금수요자를 기준으로해서 보면은 자금공급자가 은행에 예금을 하면 은행은 통장을 발급해줍니다. 은행에 저축된 예금은 자금수요자에게 대출이 되고, 채무증서를 받게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바로 우리가 흔히 은행에서 업무를 볼 때 경험할수 있는 간접금융거래입니다. 즉, 공급자에서 수요자에게 직접 자금이 전달되지 않고, 중간에 금융중개기관을 거치게 되면 이건 간접금융이라는 겁니다.

반대로 직접금융은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에 금융중개기관이 없이 직접 전달되는 방식을 뜻하는데 예를들어서 기업 같은경우에는 자금을 조달할 때 주로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받게 됩니다. 이때 기업이 발행한 주식이나 채권을 본원증권이라고 하고, 이것의 발행절차를 도와주는 기관이 바로 증권사입니다. 

 

금융시장의 종류

금융시장은 앞에서 설명드렸듯이 간접금융시장과 직접금융시장으로 구분을 합니다. 간접금융시장은 예금과 대출을 통해서 자금이 중개되는 예대시장이 대표적인데 이게 바로 은행을 말하는 것이고, 그 외 펀드시장이나 신탁시장 그리고 보험시장 등이 간접금융시장에 해당합니다.

 

금융시장의-종류

 

직접금융시장은 금융상품이 만기를 기준으로 해서 자금시장과 자본시장으로 구분을 할수 있습니다. 자금시장을 다른 말로는 단기금융시장이라고 해서 머니마켓이라고도 부르는데요. 통상 1년 미만의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을 뜻합니다. 콜시장, RP시장, CD시장, CP시장 등이 바로 단기금융시장이 되겠습니다.

 

자본시장은 만기가 1년 이상이되는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을 말하는데 자금을 장기적으로 조달할수 있는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이 대표적입니다. 이밖에 외환시장과 파생시장 등이 직접금융시장으로 분류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금융과 금융시장

 

경제기사를 읽다보면 금리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경제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개념이 바로 금리입니다. 여기보시면 자금시장의 분류에서 금리를 갖다 붙이게 되면 금리공부를 하실수가 있습니다. 콜금리, 알피금리, cd금리, cp그림 그리고 채권금리와 은행금리 등이 바로 경제기사에 자주 나오는 금리들입니다.

 

마치며

금융은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행위를 말하고, 금융시장은 이러한 행위들이 오고가는 장소를 뜻합니다. 금융은 기본적으로 여유자금이 있는 자가 여유자금이 부족한 자에게 빌려주는 개념이고,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과정을 통틀어서 금융거래라고 합니다.   

금융시장의 종류는 직접금융시장과 간접금융시장으로 구분하게 되고, 직접금융은 단기금융시장이라 해서 머니마켓이라 부르며, 콜시장, RP시장, CD시장, CP시장 등이 있습니다. 간접금융은 만기가 1년 이상되는 금융상품을 거래하는 시장으로써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이 대표적이며, 이외 외환시장과 파생시장 등으로 분류를 하게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