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명회사는 무한책임사원으로 구성된 회사로, 모든 사원이 회사의 채무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는 회사를 뜻합니다. 사원이 공동으로 정관을 작성하고, 대표사원이 업무를 집행하며, 사원이 의결권을 행사합니다. 합명회사는 지분을 통해 사원의 출자액과 책임범위를 정하며, 지분은 재산출자와 신용출자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합명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합명회사란 개념과 특징 합명회사는 2인 이상의 무한책임사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사원이 회사의 채무에 대해 직접 연대하여 무한책임을 지는 회사를 말합니다. 만약 A와 B가 합명회사를 설립하고, 회사가 1억 원의 빚을 지게 된다면, A와 B는 각각 자신의 개인 재산을 동원하여 그 1억 원을 갚아야 합니다. 그런데 A가 6천만 원을 갚고 B가 4천만 ..
피터팬 증후군이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때 갑자기 혜택이 사라지고, 규제가 강화되는 것을 두려워해 중소기업으로 남아 있으려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견기업 진입 유예기간을 늘리고, 가업상속공제의 사후 관리기간을 줄이고, 조세부담 증가폭을 완화하며, 중소기업 정책과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기업이 겪는 피터팬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터팬 증후군이란?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이란 동화 속의 피터팬과 같이 영원히 어린이 또는 아이이고 싶어하는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증후군을 말합니다. 나이를 먹되 영원히 어린아이이고 싶은 심리 또는 그러한 생각과 행동을 말합니다. 어른이지만 사회에 적응을 잘하지 못하거나 어린아..
엔젤투자는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에 투자하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입니다. 엔젤투자자는 기업의 장래성을 예측해 투자하므로 위험은 높지만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형태입니다. 오늘은 엔젤투자란 무엇이며 엔젤이 하는 역할과 벤처캐피탈과의 차이점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젤투자(Angel Investment)란 무엇인가? 엔젤(Angel)은 말 그대로 천사를 뜻하는데,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에 큰 역할을 하는 투자자를 일켣는 용어입니다. 엔젤(angel investor)은 창업초기단계의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투자형태로 제공하고, 경영에 대한 자문을 해주어 기업의 가치를 높인 후 일정한 방법으로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개인투자자를 말합니다. 스타트업 초기에..
우리나라에서는 대기업을 어떻게 분류하는지 아시나요? 아직 법적인 정의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보면 공정위에서 지정하는 기업집단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는데요. 기업집단에는 공시대상기업집단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있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기업은 대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기업 기준이란 무엇이며, 기업집단 현황과 우리나라 대기업 순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기업이란?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을 분류할 때 규모에 따라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구분하고, 대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법적인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두고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즉, 기업의 자생력을 키워주고 성장하는데 밑바탕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 정부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은 세계를 하나의 단일시장으로 여기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글로컬라이제이션은 세계화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현지화 전략을 통해 성공하려는 글로벌 시장공략 전략입니다. 오늘은 이름도 생소한 글로컬라이제이션이란 무엇인지와 장단점 그리고 몇 가지 사례들을 통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로컬라이제이션이란?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은 세계화를 의미하는 글로벌라이제이션(globalization)과 현지화를 의미하는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의 합성어로서 영국의 사회학자 롤랜드 로버트슨(Roland Robertson)이 제안한 신조어입니다. 이 개념은 세계화..
핵심 소수보다 유용한 다수가 때로는 큰 가치를 창출하기도 합니다. 이른바 파레토법칙과 롱테일법칙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자주 언급되는 용어 중 하나인데요. 서로 상반된 개념의 이론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좋은 전략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은 롱테일 법칙이란 무엇이며, 넷플릭스 사례를 들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롱테일 법칙이란? 롱테일 법칙(The Long Tail)이란 80%의 '사소한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론입니다. 파레토 법칙과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결과물의 80%는 조직의 20%에 의해 생산된다는 파레토 법칙은 인기 상품에 집중하는 전통적인 시장을 설명하지만, 롱테일 법칙은 인터넷과 물류기술의 발달로 비인기 상품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
원인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반드시 원인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있는 것인데요. 일부의 적은 원인이 대부분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현상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80대 20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파레토 법칙은 이러한 현상을 설명해 주는 유용한 이론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은 파레토법칙이란 무엇이고, 어떤 예시와 사례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레토 법칙이란? 파레토 법칙(Pareto principle)은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발생한다는 현상을 말하는 법칙입니다. 이 법칙은 이탈리아의 경제학자인 빌프레도 파레토(Vilfredo Pareto)가 처음 제안하였고, 그의 이름을 따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파레토 법칙은 경제학뿐 아니라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활용이 되..
최근 국제적 공급망 이슈로 인해서 해외의 공장을 국내로 옮기는 리쇼어링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리쇼어링이란 해외에 있던 생산공장을 다시 본국으로 옮기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비용상승이 가장 크고, 기타 정칙적 이슈 등으로 국내복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리쇼어링이란 무엇인지 구체적인 개념과 정의, 사례, 발생배경 등에 대해서 차례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쇼어링의 개념 정의 리쇼어링(reshoring)이란 기업이 해외로 진출했다가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고비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건비가 저렴한 국가로 생산시설을 옮겼다가 해당 국가에서도 임금상승 등의 비용문제로 다시 본국으로 회귀하는 것을 리쇼어링이라 부릅니다. 리쇼어링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
요즘 유튜브에서 핫한 사업가 백종원씨가 예산시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영상이 인기입니다. 실제로 백종원의 회사 인력을 동원해 시장의 환경개선과 지역주민들과의 만남 등이 그려졌는데요. 그가 쏟은 열정과 노력 대비해서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주위 상황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은 젠트리피케이션이란 무엇이며 그 원인과 발생단계 그리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란 도시의 낙후된 지역이 중상류층의 유입과 개발로 인해 고급화되면서 기존 원주민들이 밀려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의 환경과 경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임대료 상승과 사회적 분리 등의 갈등으로 부정적인 영향도 미칠 수 있습니다. 젠트리피..
모방과 베끼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모방은 조금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단어지만 베끼기는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 단어입니다. 사실 두 용어는 별반 차이가 없지만 사람들의 인식 속에는 둘 간의 경계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기술을 대기업이 탈취하는 과정 속에서 카피캣 논란은 항상 발생을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카피캣이란 무엇이고, 카피캣 논란이 발생하는 이유와 사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피캣이란 무엇인가? 카피캣(copycat)이란 잘 나가는 제품을 그대로 모방해 만든 제품을 비하하는 말입니다. 영어 단어인 카피캣은 복사한다는 뜻의 카피(copy)와 고양이(cat)의 합성어로 모방하는 사람 또는 따라쟁이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모방범죄 등의 부정적인 단어와 결합해서 사용됩..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사회적 변화를 빠르게 가져오곤 합니다. 특히 플랫폼의 부상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노동의 유연성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온디맨드 경제의 부상은 새로운 노동 트렌드인 긱이코노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름도 생소한 긱 이코노미란 무엇이며, 성장요인과 문제점에 대해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긱이코노미란 무엇인가? 긱 이코노미(Gig Economy)란 기업이나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임시로 계약을 맺고 노동력을 공급하고 대가를 지불하는 경제 형태를 말합니다. 긱(Gig)이라는 단어는 '일시적인 일'이라는 의미이며, 1920년대 미국 재즈클럽 주변에서 단기계약으로 연주자를 섭외해 공연한 데서 유래하였습니다. 과거에는 각종 프리랜서와 ..
때로는 관계를 맺기 어렵고 힘든 상대와도 만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어쩔수 없이 상대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략적 협력관계이지만 경쟁관계에 있는 것을 프레너미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사랑과 미움을 오가며 유지되는 친구관계인 프레너미란 무엇인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프레너미란? 프레너미(Frenemy)는 친구(friend)와 적(enemy)이라는 두개의 상반된 단어의 합성어로서 근본적으로는 혐오하거나 경쟁자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한 사람이나 친구와 적의 특성을 함께 갖는 관계를 말합니다. 예를들면 삼성과 구글은 이해관계로 인한 전략적 협력관계이지만 동시에 경쟁관계에 있는 프레너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쉬운 예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