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직업적성검사 활용방법

워크넷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모든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채용 및 진로, 직업정보의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하게 이용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직업심리검사를 워크넷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총 23종류가 있고, 각 검사의 설명들을 참고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검사를 온라인에서 받아보실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직업심리검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워크넷 직업적성검사 활용방법

직업심리검사란 개인의 능력과 흥미, 성격 등의 심리적인 특성들이 각 직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수준 및 특성에 맞는지 정도의 적합성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하여 만족할 만한 직업들을 탐색하도록 도움을 주는 검사방법입니다. 워크넷을 통해서 온라인검사를 하신 후 즉시 결과표를 받아보실 수가 있으며 검사결과에 대해서 상담을 바라시는 분들은 상담도 받아보실 수가 있습니다. 

워크넷에 접속을 하시면 크게 4가지 메뉴가 나타납니다. ①구직, ②구인, ③직업/진로, ④고용정책 이렇게 나오는데 여기에서 3번째에 해당되는 직업/진로를 선택해주세요. 그러면 위와같은 화면이 나타나고 우측하단에 보시면 [직업심리검사] 항목이 있습니다. 크게 2가지로 청소년용과 성인용이 있는데 자신과 관련있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성인이므로 성인용으로 검사를 받아보았습니다.

여담으로 저는 워크넷에 접속을 하면 주로 채용과 관련된 내용을 보기도 하지만 직업정보에 대한 자료들도 얻곤 합니다. 고등학생들 같은 경우는 학과정보에 대해서 얻을 수 있는 곳이 드문데 워크넷에는 직업뿐만 아니라 대학전공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로선택하실 때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이 많이 있으므로 적극 활용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성인 대상 심리검사항목은 총 13가지로 검사시간과 검사방식, 그리고 결과를 확인하실 수가 있고, 검사대상은 만 18세 이상입니다. 주요내용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분야를 제시해줄 수 있는 것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매항목별로 안내멘트가 나오므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검사에 임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워크넷 직업적성검사 성인용을 선택하면 문항수가 총11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언어력(43), 수리력(26), 추리력(24), 사물지각력(30), 상황판단력(14), 기계능력(15), 집중력(45), 색채지각력(18), 사고유창력(2), 협응능력(5), 공간지각력(26)인데 실제로 검사를 해보니까 정말 많더라구요.. 검사시간이 총 약90분인데 굉장히 오래걸립니다. 그래서 날을 잡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크넷 직업적성검사를 시작하게 되면 나타나는 첫화면입니다. 각 문항별로 친절하게 안내멘트가 나오고, 검사가 종료되면 결과표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심리검사결과 조회' 메뉴를 보시면 본인이 받아보았던 검사기록이 모두 저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검사후에 개별적으로 상담을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직업심리검사상담' 메뉴를 이용해주시면 된답니다. 

■ 특징 및 장점

-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직업적성요인에 근거한 검사입니다.

- 피검사자의 희망직업과의 비교가 가능합니다.

- 최적합 및 적합 직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 활용

- 본 검사를 통해 개인이 미처 인식하지 못한 잠재능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검사를 통해 자신의 능력에 적합한 직업을 추천해 줌으로써 대학생, 그리고 취업을 희망하는 개인들과 구직자들에게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업에 대한 진로선택에 도움을 줍니다.

- 개인의 발현된 능력과 잠재력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계획을 달성하도록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에 제시해드린 심리검사들을 통해서 본인의 상태를 점검하고, 검사결과와 부합되는 직업군을 찾아서 정보를 얻고하면 직업선택에 있어서도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을 하실 수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이것만 가지고 모든것을 설명하기는 어렵겠지만 과학적인 접근방법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므로 활용도를 높여서 전문상담가에게 상담을 받으시는 것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