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시리즈/회계용어55 시장 가치를 반영하는 시가평가 우리가 일상에서 물건을 사고 팔 때, 그 물건의 가격을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하잖아요? 회계에서도 비슷한 개념이 있어요. 예를 들어, 집을 사거나 주식을 살 때, 그 물건이나 자산의 현재 가치를 알고 싶다면, 그걸 '시가'라고 부르거든요. 시가평가는 이렇게 자산이나 부채의 가치를 현재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법이에요. 좀 더 친근하게 말하자면, "지금 이걸 팔면 얼마에 팔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 시가평가랍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면, 여러분도 재정 상태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자, 이제 시가평가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봅시다! 시가평가란 무엇인가?시가평가(Market Value Accounting)는 말 그대로, 자산이나 부채의 가치를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 .. 용어시리즈/회계용어 2024. 5. 28. 더보기 ›› 자산의 가치를 바로잡는 손상차손 물건을 하나 샀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 가치가 떨어지는 경험, 다들 한 번쯤 해보셨죠? 예를들어, 새로 산 스마트폰이 몇 년 뒤엔 구형 모델이 되어버리거나, 처음에는 꽤 비싸게 주고 산 가전제품이 시간이 지나면서 중고가로는 턱없이 낮은 가격에 팔리게 되는 일들이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자산의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을 우리는 일상에서 자주 겪습니다. 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은 우리와 달리 이러한 가치를 재무제표에 정확하게 반영해야 하는데요, 이 때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손상차손'입니다. 손상차손은 기업의 자산이 처음 샀을 때보다 가치가 떨어졌을 때 그 차이를 손실로 인식하는 회계 처리 방법입니다. 오늘은 이 손상차손에.. 용어시리즈/회계용어 2024. 5. 27. 더보기 ›› K-IFRS: 국제 회계기준의 한국적 적용 여러분, 혹시 '회계'라고 하면 머리가 아프신가요? 숫자와 복잡한 용어들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로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런데, 회계는 기업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중요한 도구예요. 마치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기업들도 재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회계를 사용하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국제회계기준, 즉 K-IFR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기준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도입되었으며, 기업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K-IFRS란 무엇인가?K-IFRS는 'Korea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의 줄임말로, 우리말로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이에요. 말 그대로 한.. 용어시리즈/회계용어 2024. 5. 26. 더보기 ›› GAAP: 신뢰받는 회계의 기준 오늘은 조금은 딱딱할 수 있는 회계이야기, 그중에서도 GAAP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회계"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지신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번 글에서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드릴게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커피숍을 생각해보세요. 이 커피숍은 매일매일 커피를 팔아서 수익을 얻고, 원두나 우유를 사는 데 비용을 씁니다. 그런데 이 커피숍이 얼마를 벌었는지, 얼마나 썼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재무제표라는 문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이 재무제표가 어떤 기준으로 작성되었느냐는 거예요. GAAP, 즉 일반적으로 인정받은 회계원칙은 바로 이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따라야 하는 규칙을 정해주는 거죠. 이제 본격적으로 GAAP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 용어시리즈/회계용어 2024. 5. 25. 더보기 ›› 회계 보수주의: 안전한 재정 관리의 핵심 회계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다고 느끼시나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사실 회계는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많은 일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오늘은 회계의 한 가지 중요한 개념인 '보수주의'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어렵게 들리지만, 여러분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회계의 보수주의란?우선, 보수주의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해, 회계에서 "매를 먼저 맞자"라는 원칙이에요. 예를 들어, 우리 부모님이 우리가 잘못한 걸 알게 됐다고 상상해보세요. 혼나는 걸 피할 수는 없죠. 하지만, 빨리 혼나고 끝내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럼 덜 불안하고 스트레스도 덜할 거예요. 이와 비슷하게, 기업도 나쁜소식(비용이나 부채)은 빨리 처리하고, 좋은소식(수익이나 자산.. 용어시리즈/회계용어 2024. 5. 24. 더보기 ››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