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에 잘 들어보지 못했을 수도 있는, 하지만 우리의 직장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바로 '임금피크제'인데요, 이름만 들어서는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알고 나면 "아, 이런 것도 있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임금피크제라는 단어를 쉽게 풀어보자면, 일정 나이에 도달한 직원의 월급을 조금 줄여주되, 대신 그 직원을 정년까지는 계속 고용해주겠다는 약속입니다. 마치 우리가 등산을 할 때 정상에 도달하기 전에 잠깐 쉬어가는 것처럼요. 여기서 '정상'은 직원의 임금이 가장 높아지는 시점을 뜻하고, '쉬어가기'는 임금을 줄이는 대신 직장에서의 자리를 보장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주제를 다루는 이유는, 임금피..
'통상임금'이라는 용어를 들으면 귀가 번쩍 뜨이시나요, 아니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시나요? 사실, 우리 일상에서 꼭 필요한 개념이지만,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요. 통상임금...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거고, 어렴풋이나마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정규적으로 일해서 받는 급여의 기본이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매달 받는 월급 중에서 기본급과 일정한 수당들을 합친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간단히 말해서는 이해가 잘 안 되실 수도 있으니,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통상임금'은 우리가 일한 대가를 어떻게 계산하고,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열쇠랍니다. 일을 하고 받는 대가, 즉 우리의 '임금'..
우리 일상에서 '시간'은 정말 중요한 개념이죠. 하지만, '주 52시간 근무제'라는 단어를 듣고 바로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일까요? 한 주에 딱 52시간만 일한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왜 이런 제도가 생겼을까요? 이 서론에서는 바로 이런 궁금증에서 출발해, 주 52시간 근무제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그리고 이 변화가 왜 필요했는지를 탐구해보려 합니다. 상상해 보세요. 한 주에 68시간씩 일하는 세상을. 아침에 일어나서 집을 나설 때 이미 해가 떠 있고, 퇴근할 때는 주변이 캄캄해진다면? 이런 생활이 계속된다면, 가족이나 친구와 보내는 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취미 생활은요? 건강은 또 어떻고요? 여기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등장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 주변에서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지만, 실업률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가슴 한 켠이 무거워지는 주제일 겁니다. "실업률이 또 올랐다더라", "취업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진다니까…" 이런 뉴스 헤드라인과 주변의 한숨 섞인 대화들, 익숙하지 않나요? 하지만, 정작 실업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실업률은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에요. 경제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중요한 체온계와도 같은 거죠. 이 숫자가 높아지면 사회 전반에 스트레스가 커지고, 낮아지면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요. 이처럼 중요한 실업률, 하지만 "경제활동인구 중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의 비율"이라고 들으면 좀 어렵게..
고용률,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듣지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이 숫자 하나가 사실 우리 삶과 경제의 건강을 진단하는 중요한 지표랍니다. 마치 체온계로 열을 재듯, 고용률은 경제의 온도를 측정해주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경제학 박사가 아니더라도 이해할 수 있게 친절히 설명해 드릴게요. 고용률이란 간단히 말해, 일할 수 있는 나이(만 15-64세)의 인구 중 실제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을 말해요. 예를 들어, 친구 100명이 있다고 칠 때, 이 중 70명이 일을 하고 있다면 고용률은 70%가 되는 거죠. "그래서, 왜 이게 중요해?"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고용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어 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간다는 신호이기 때문이에요. 반대..
"경제의 롤러코스터라니, 무슨 뜻이지?" 하실 수도 있겠지만,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이야기를 풀어가다 보면, 왜 이런 비유를 사용했는지 이해하실 거예요. 경제라는 거대한 바다에서, 우리는 모두 작은 배를 타고 항해하고 있잖아요? 때로는 파도에 휩쓸려 멀리 떠밀려 가기도 하고, 때로는 잔잔한 바다를 만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죠. 이 모든 건 경제 사이클, 즉 경제의 파동이 만들어내는 현상이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 하나! 이 경제 사이클에는 단지 몇 년 주기의 짧은 변동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실제로는 50년에서 60년에 달하는, 마치 세대를 아우르는 긴 주기의 변동이 존재해요. 바로 이를 '콘드라티예프 파동'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긴 경제의 파동을 이해하고 나면, 우리가 경제라는 바다..
오늘 배울 내용은 임금과 관련되어 평균임금에 대한 내용으로, 퇴직금 구할때 또는 연차유급휴가수당 등을 구할때 주로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내용들이 많으니 꼭 필독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선은 임금에 대한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우리가 직장에서 일을 하게되면 받는 것이 있는데 근로의 대가인 임금입니다. 흔히 월급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근로기준법에서는 임금을 사용자가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일체의 금품을 의미한다고 정의내리고 있습니다. 평균임금, 통상임금, 최저임금 등 종류도 다양하고 부르는 이름에 담겨있는 개념들도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법정수당과 약정수당 등도 모두 임금에 포함되는 것들입니다. 그럼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금의 개념 임금이란 사용자가 근로의..
오늘은 근로기준법상 시간 외 수당에 해당하는 연장근로수당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근로자는 정해진 임금 외에 각종 법정수당을 받아야 하는데 법정수당이란 지급요건을 갖추면 반드시 지급하도록 법률로 정한 수당을 말합니다. 법정수당은 근무조건에 따라서 다양한 수당들이 존재하는데 여기서는 연장근로에 대한 수당을 중점적으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장근로수당 계산법 법정수당은 직원의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계산을 해야합니다. 시급직의 경우에는 시급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계산상 문제가 없지만 월급직이나 연봉직 같은 경우에는 통상임금을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월 총근무시간을 알아야 하는데 보통 주52시간제 에서는 월 209시간을 근로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이렇게 나오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장근로수당이..
회사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사용자로부터 근로의 대가로 임금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근로자란 직업의 종류와 관계없이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자를 의미하고, 사용자란 사업주 또는 사업 경영 담당자, 그밖에 근로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사업주를 위하여 행위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임금은 크게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으로 구분을 지어서 말하는데 오늘은 간단하게나마 이부분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통상임금과 평균임금 통상임금이란 근로자에게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소정 근로 또는 총 근로에 대해 지급하기로 정한 시간급, 일급, 주급, 월급 또는 도급 금액을 말합니다. 평균임금이란 산정해야 할 사유가 발생한 날 이전 3개월 동안에 그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의 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