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경제를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경제용어와 경제지표 정리

경제공부를 보다 빠른 시간 안에 끝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경제용어와 경제지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경제용어는 거의 300개 정도 되고, 경제지표(통계지표)는 한국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100대 통계지표를 선정했습니다. 경제는 분야가 광범위하고, 어려운 경제용어들로 인해 경제신문을 읽거나 경제현상을 해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어떻게 경제공부를 하는것이 효과적인가?' 에 대한 방법론을 찾아다니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접하는 경제공부는 아마 경제기사를 읽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종이신문이나 인터넷 기사를 바탕으로 경제뉴스를 읽게 되는데 처음엔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도무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경제기사를 읽기보다는 먼저 책을 통해 경제기사 읽는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경제를 공부하는 하는 방법들

• 경제기사를 스크랩하면서 공부
• 경제용어를 바탕으로 공부
• 경제와 관련된 책을 통해 공부
• 경제신문을 구독해서 공부
• 경제스터디 모임에 참여해서 공부

이밖에도 경제를 공부하는 방법들은 다양하게 있을 것인데요. 저는 처음에 경제공부를 시작해야 되겠다고 다짐했던 이유가 경제를 공부하는 이유 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을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국 돈이었고, 내가 돈을 벌려면 반드시 경제를 알아야 하고, 자신이 번 돈을 지키고자 한다면 이 역시 경제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지금 돈을 번 것은 아니지만 언제 가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기 때문에 먼 미래를 위해서도 경제공부는 생존을 위한 필수지식입니다. 

 

만약 제가 20대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가장 먼저 치열하게 경제를 공부할 것입니다. 1년을 기준으로 경제뉴스에 매일 등장하는 분야인 금리, 채권, 통화, 주식, 부동산, 글로벌 경제, 경기정책 그리고 기업과 관련된 내용들을 기준으로 각 분야별로 이슈가 되는 용어들을 먼저 이해를 하고, 매일 경제기사를 읽으면서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을 것입니다.

 

경제공부는 지금해도 절대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경제를 알아야겠다고 다짐한 지금이 제일 빠른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경제용어 정리표 (300개+)

경제용어는 도서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에서 선정한 용어들을 가지고 정리해보았습니다. 카테고리는 책과 조금 다르게 ①경제기초, ②금리, ③채권, ④화폐와 금융, ⑤주식, ⑥경기정책, ⑦부동산, ⑧글로벌 경제, ⑨기업으로 하였고, 이들 카테고리에 맞는 용어들을 나열하였습니다.

 

경제용어 300개

 

경제용어 정리.pdf

0.14MB

 

 

100대 통계지표

경제용어와 더불어서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경제지표입니다. 경제를 해석하는데 필요한 그래프를 이해하는 것은 경제공부의 첫걸음 이므로 우리는 반드시 경제지표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경제통계시스템(ECOS)'은 정말 잘 만들어진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모든 데이터를 여기서 보실 수가 있고, 얼마든지 엑셀파일도 다운로드하실 수가 있습니다. 사용하는 용어나 사용방법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을 수가 있지만 계속 사용하시다 보면 스스로 터득이 가능합니다.

 

 

경제와 관련된 지표들을 보기위해 거의 매일 들락날락할 정도로 저는 많은 도움을 받았고, 현재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가 낸 세금이 이런 곳에 사용이 된다면 저는 기꺼이 세금에 대한 불만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국민들을 위한 이런 좋은 시스템 마련은 정말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해당 리스트는 한국은행 사이트에 방문하시면 엑셀파일로 다운로드하실 수가 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별도로 경제공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 있다면 저는 '최진기의 경제기사의 바다에 빠져라'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경제와 관련된 책들을 거의 대부분 보았지만 이 책만큼 돈 값하는 책은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우리가 경제를 공부하는 이유는 경제기사를 읽기 위함이고, 그것을 해석해서 통찰력을 키우고, 그 통찰력을 바탕으로 내 생활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경제기사를 바탕으로 해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경제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도 충분히 이해하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은 책이라고 봅니다. 책이 나온지는 조금 오래되었지만 지금 적용해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내용들이 많고, 경제입문 도서로써 제격이라고 봅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깨닭게 되면 한가지 현상을 다른 것과 연계해서 생각하게 되는 통찰력을 키우게 됩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고,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하나의 현상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것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것은 생각지도 못한 나비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경제를 모른다는 것은 생존에 필요한 지식을 모르는 것과 같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모른다는 것은 경제를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평생 해도 모자라는 것이 경제공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늦게나마 이것을 깨닭게 되었고, 너무나 많은 후회 속에서 공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