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모델 캔버스에 대한 이해와 해석방법

비즈니스모델이라는 용어가 대중적으로 주목을 받게되고, 이것을 배우려고 하는 분들이 많아지게 된 계기는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책의 저자가 제시하는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이 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개념은 알고 있었어도 무언가 뚜렷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론은 제시를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란?

예스 피그누어 교수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보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usiness Model Canvas)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살짝 옅볼수 있습니다. 그는 수많은 학생들과 창업가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책 등이 매번 똑같은 질문과 반복적인 내용들이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사업구상 단계에서 핵심이 되는 요소들을 간추리면 전형적인 체크리스트가 작성이 되는데 이 체크리스트들을 발전시켜서 시각화한 것이 바로 비즈니스모델캔버스입니다.

 

 

위에 보시는 그림과 같이 간단한 아이콘으로 표현된 아홉 개의 빌딩블록을 이런식으로 도표로 만든 것이 비즈니스모델 캔버스이고, 캔버스를 구성하는 9가지 요소는 이러한 것들이 비즈니스모델을 구성하는 기본요소들이 되겠습니다.

 

비즈니스모델 캔버스의 해석방법

어떤 프레임워크도 그냥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도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섬세한 부분들을 살펴볼수가 있는데요.

 

 

우선 가치제안의 VP를 기준으로 해서 좌측캔버스와 우측캔버스로 구분을 하게되면 우측캔버스를 구성하는 요소인 고객세그먼트, 가치제안, 채널, 고객관계는 수용가능성을 나타냅니다. 즉, 우리가 타겟으로 하고있는 고객들은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해결해줄수 있는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가입니다. 이것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비즈니스모델의 첫 걸음이 되겠습니다.

 

반대편인 좌측캔버스의 구성요소를 보면 핵심자원부터해서 핵심활동, 핵심파트너의 3가지 요소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이것은 실현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우리가 만들어낼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보유한 자원은 무엇이고, 이것을 가지고 우리는 무슨활동을 해야하며, 우리가 하지 못했을 때 우리의 파트너가 되어줄 사람들은 누구인지를 찾는 것이 실현가능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캔버스의 아랫부분에 해당하는 수익원과 비용구조는 생존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이것을 왜 해야하는가에 대한 부분을 말하는 것인데 사업이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수익을 담보하고 있어야지만 사업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