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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뜻과 통화승수의 이해 - 통화량 증가율이 주는 시사점 유동성이란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 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용어이며, 보통 1년을 기준으로해서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뜻합니다. 통화승수는 통화량의 규모를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써 우리나라에서는 광의통화(M2)를 기준으로 측정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유동성과 통화승수의 개념에 대해서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동성이란 무엇인가? 유동성 뜻은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할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경제용어인데 어느 경제학자에 따르면 유동성을 ‘팔릴 가능성’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즉, 어떤 자산이 언제나 잘 팔린다면 그 자산의 유동성은 높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흔히 유동성이라고 하면 자산의 유동성과 경제주체의 유동성을 말하는데 자산의 유동성은 다시 화폐의 유동성과 금융자산의 유동성으로 구분을.. 지식시리즈/금융(재테크) 2021. 4. 15.
통화공급과 지급준비율 - 은행의 신용창조 과정 (태환지폐와 불환지폐) 통화공급은 한국은행의 본원통화가 상업은행을 거치면서 파생 통화로 변하게 되고, 예금과 대출의 과정을 거치면서 신용창조를 통해서 통화량은 늘어나게 됩니다. 통화량은 한국은행의 지급준비율에 의해서 조절이 되며, 은행의 신용창조 과정을 통해 통화량은 늘어나게 됩니다. 오늘은 법화에 대한 이해와 통화 공급과 관련된 지급준비율에 대한 개념 그리고 은행의 신용창조 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통화량이 늘어나게 되는지 그 원리를 그림을 통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배울 내용은 정말 중요하므로 꼭 정독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법화의 이해 - 태환지폐와 불환 지폐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은 한국은행이고, 한국은행은 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폐는 법화를 뜻하는데 법화라고 하는 것은 국가가 법적으로 그 가.. 지식시리즈/금융(재테크) 2021. 4. 14.
통화량 통화지표 종류 - 본원통화와 파생통화 (M0, M1, M2, Lf, L) 통화량은 통화가 경제 내에서 유통이 되는 화폐의 양을 통화량이라고 부르고, 통화량을 측정하는 척도가 바로 통화지표입니다. 즉, 돈의 양이 곧 통화량이고 돈의 양을 측정하는 지표가 통화지표입니다. 통화지표에는 본원통화인 M0와 협의통화인 M1, 광의통화인 M2가 있고, 유동성 지표로써 금융기관 유동성의 Lf와 광의유동성의 L이 있습니다. 통화량 통화지표 종류 - 본원통화와 파생통화 통화라고 하는 것은 유통수단이나 지불수단으로써 사용이 되는 화폐를 뜻합니다. 화폐를 발행하는 기관은 한국은행인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화폐는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지폐와 동전을 의미합니다. 통화가 경제 내에서 유통이 되는 화폐의 양을 통화량이라고 부르고, 통화량을 측정하는 척도가 바로 통화지표입니다. 즉, 돈의 양이 곧 통화량이고 .. 지식시리즈/금융(재테크) 2021. 4. 12.
2020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보고서 요약정리 안녕하세요. 담덕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이해력 조사보고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는 우리나라 성인(만 18세~79세) 2,4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금융이해력 총점이 66.8점으로 2018년 조사때보다 4.6점이 상승하였고, OECD 평균(2019년, 62.0점)을 상회하였다고 합니다. 금융이해력이란 합리적이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위해서 필요한 금융지식, 금융행위, 금융태도 등의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정도를 의미하며, 점수는 국제기준에 따라 산출이 됩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자면 금융지식은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위해 갖추어야 할 지식수준을 말하고, 금융행위는 건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행동양식을 뜻하며, 금융태도는 현재보다 미래.. 정책 Etc./교육정책 2021. 4. 11.
경제공부에 도움되는 뉴스레터 모음 (경제, 부동산) 경제기사를 읽거나 경제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만한 뉴스레터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매일 하루마다 접해야 하는 정보가 너무나 많은데 나의 관심분야에 대해서 누군가 요약해서 정리를 해준다면 짧은 시간안에 해당 이슈를 읽고 나름 정리를 할수가 있는데 이런점에서 뉴스레터 서비스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래 추천드리는 뉴스레터들은 현재 제가 직접 받아보고 있는 곳들로 추려보았습니다. 요즘엔 경제와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보니 경제관련 뉴스레터와 부동산 관련 뉴스레터들을 신청해서 읽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뉴스레터 서비스를 선보이는 회사들 또는 개인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1. 매일경제신문 - 매콤달콤 매세지 [경제 비즈니스] 매일경제 지식레터 '매세지(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는 매일.. 정책 Etc./교육정책 2021. 4. 10.
기업어음과 CP금리 - 어음의 종류와 신용등급 체계 기업어음을 CP라고 부르고, CP를 거래할 때의 이자율을 CP금리라고 부릅니다. 어음은 기본적으로 약속을 증명한 차용증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사전적 의미로는 미래 일정 시점에 일정 금액을 약속된 장소에서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는 유가증권을 어음이라고 부릅니다. 기업어음과 CP금리 - 어음의 종류 어음의 종류에는 크게 약속어음과 환어음이 있고, 발행 목적에 따라서 상업어음과 융통어음으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먼저 상업어음은 진성어음이라고도 부르는데 기업이 장사를 하면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먼저 받고 상품 매입의 대금을 나중에 지불해주겠다고 발행하는 어음을 상업어음이라고 부릅니다. 약속어음은 지급을 약속하는 증권을 말하고, 환어음은 제3자에게 지급을 위탁하는 증권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 지식시리즈/금융(재테크) 2021. 4. 6.
양도성예금증서와 CD금리 - 코픽스금리와의 관계 양도성 예금증서는 은행이 발행을 하고 제삼자에게 양도가 가능한 무기명 정기예금증서를 말합니다. 알파벳 앞 글자를 따서 그냥 CD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정기예금이라고 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에 돈을 맡기고 그에 대한 이자를 받는 금융상품을 말하는 것인데 CD는 이러한 정기예금에다가 양도성을 부여한 금융상품입니다. 그래서 만기가 도래하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무기명으로 양도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불투명한 거래에 많이 활용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자금세탁의 용도로도 사용이 될 수 있습니다. 양도성 예금증서는 보통 만기가 1년 미만이고, 대표적으로 3개월 물을 가장 많이 사용을 합니다. 양도성 예금증서와 CD금리란? 양도성 예금증서를 은행은 단기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을 하게 되는데 이때 거래되는 CD.. 지식시리즈/금융(재테크) 2021. 4. 5.
콜금리와 콜시장 - 지급준비율과 기준금리의 관계 콜금리는 금융기관들이 상호간에 단기 자금대차인 콜에 대한 이자율을 뜻합니다. 콜자금을 빌려주는 입장의 대부자를 콜론이라고 부르고, 자금을 빌리는 입장의 차입자를 콜머니라고 부릅니다. 단기자금시장의 콜시장에서 거래되는 콜금리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콜금리와 콜시장 콜시장은 금융기관들이 서로 단기적인 자금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초단기로 자금을 빌려주고 빌리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자금 과부족을 조절하기 위해서 콜시장을 이용하는 건데요. 주로 초단기로 이루어지는 시장이기 때문에 신용과 담보에 따라서 1일에서 15일 또는 30일 거래가 있고, 일반적인 콜금리는 1일물이 대표적입니다. 콜금리는 앞서 말했듯이 금융기관이 상호간에 단기 자금대차인 콜에 대.. 지식시리즈/금융(재테크) 2021. 4. 4.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 대출금리의 결정원리 고정금리는 대출기간 동안 약정한 금리가 변하지 않고 만기때까지 고정되는 이자지급 방식을 뜻하고, 변동금리는 대출기간동안 적용되는 금리가 시장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이자지급 방식을 뜻합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금리변동에 따라서 본인이 선택할 수가 있는데 이때의 금리유형을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라고 부릅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 대출금리의 결정원리 대출금리 상품중에 대부분은 신용대출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기간이 길고 대출금액이 큰 대출일수록 이자지급방식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대출금리의 결정원리를 살펴보면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다가 가산금리를 더하고 여기에 우대금리를 제외하면 이것이 대출금리로 결정이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출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에는 코픽스금리.. 지식시리즈/금융(재테크) 2021. 4. 1.
금융기관의 종류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결정원리 우리나라의 금융기관은 크게 상업은행, 비은행 금융기관, 금융투자업자, 보험회사, 기타 금융기관 그리고 공적금융기관 등의 6개그룹으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은행에 예금을 할때 적용받는 금리를 예금금리라 하고, 대출을 받을때 적용받는 금리를 대출금리라고 부릅니다. 은행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인 예대마진율을 가지고 기업활동을 영위하는 기업 입니다. 금융기관의 종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반은행을 상업은행이라고 부릅니다. 상업은행은 제1금융권으로써 고객의 예금을 받아서 대출을 해주는 걸로 먹고사는 전형적인 은행을 말합니다. 고객에게 신용대출이나 주택구입자금과 같은 담보대출을 해주고, 여기서 발생되는 대출이자를 주 수익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1금융권인 상업은행 종류에는 일반은행과 특수은행이 있.. 지식시리즈/금융(재테크) 202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