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평수 계산부터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뜻 이해하기

집을 구할 때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이 바로 '평수'입니다. 그런데 같은 30평형대 아파트라도 실내공간이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죠. 이는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생기는 혼란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파트 평수 계산하는 방법과 각 개념을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뜻, 뭐가 다를까? 

아파트의 면적을 이해할 때 전용면적과 공급면적은 중요한 개념입니다. 전용면적은 말 그대로 내가 실제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실내 공간만 포함되며, 복도나 계단 같은 공동시설은 제외됩니다. 이 면적이 클수록 실거주 공간이 넉넉하다는 뜻이죠. 예를들어, 25평 아파트의 전용면적이 18평이라면 실제 거주공간은 18평이라는 의미입니다.

 

 

반면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 공용면적(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등)이 포함된 면적입니다. 보통 분양 시 공급면적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아파트 광고에서 '34평형'이라고 하면 대부분 공급면적을 의미합니다. 즉, 공급면적 = 전용면적 + 주거 공용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분을 통해 아파트의 실제 생활공간과 공용공간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계약면적은 공급면적에 기타 공용면적(예: 경비실, 주차장, 커뮤니티 시설 등)을 합한 면적을 의미합니다.

 

📌 전용면적 vs 공급면적 비교

 

용어	정의	구성요소
전용면적	- 거주자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실내공간의 면적	- 거실, 침실, 주방, 화장실 포함 - 발코니나 베란다 제외
공용면적	- 여러세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의 면적 - 주거 공용면적과 기타 공용면적으로 나뉨	- 주거 공용면적: 공동현관,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등 - 기타 공용면적: 경비실, 주차장, 커뮤니티시설 등
공급면적	- 전용면적과 주거 공용면적을 합한 면적 - 분양면적으로도 불리며, - 아파트의 경우 주로 이 면적으로 표시	- 전용면적 + 주거 공용면적
계약면적	- 공급면적에 기타 공용면적을 더한 면적 - 오피스텔의 경우 주로 이 면적으로 표시	- 전용면적 + 주거 공용면적 + 기타 공용면적

 

이러한 면적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 주택 선택 시 실제 생활공간과 공용공간의 비율을 파악하여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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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평수 계산하는 방법

아파트의 면적을 계산할 때,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평(坪: 평평할 평)'이라는 단위를 사용해 왔습니다. 1평은 약 3.3제곱미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제곱미터로 표시된 아파트 면적을 평수로 변환하려면 해당 면적을 3.3으로 나누면 됩니다.

 

 

💡 예시:

만약 아파트의 면적이 84㎡라면, 이를 평수로 변환하면 약 25.45평이 됩니다.

👉 84㎡ ÷ 3.3 = 25.45평

 

반대로, 30평의 아파트를 제곱미터로 변환하려면, 30에 3.3을 곱하여 약 99㎡가 됩니다.

👉 30평 × 3.3 = 99㎡

 

이러한 계산을 보다 쉽게하기 위해 온라인 평수 계산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네이버 평수계산기' 를 사용하면 제곱미터를 평수로, 또는 평수를 제곱미터로 간편하게 변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의 환산표를 참고하여 면적을 빠르게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 대표적인 아파트 전용면적 vs 공급면적

 

전용면적 (㎡)	공급면적  (㎡)
59㎡ →  17.88평	45㎡ → 13.64평
79㎡ →  23.94평	81㎡ → 24.55평
80㎡ → 24.24평	84㎡ → 25.45평
84㎡ → 25.45평	99㎡ → 30.00평
112㎡ → 33.94평	112㎡  → 33.94평
132㎡ → 40.00평	132㎡ → 40.00평

 

공급면적은 모델하우스나 분양사무소를 방문하면 자주 듣는 '분양면적'과 같은 개념입니다.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는 30평대나 40평대 아파트 크기를 말합니다. 국민평수는 주로 20평대 중후반에서 30평 초반(전용면적 약 59~81㎡)의 아파트를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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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용면적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할까?

아파트 광고에서 34평형이라고 표시되더라도, 실제로 거주하는 공간은 그보다 훨씬 작을 수 있습니다.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전용면적 비율이 높은 아파트가 더 넓게 느껴지는 이유죠.

 

 

일반적으로 전용률(전용면적 ÷ 공급면적 × 100%)이 70% 이상이면 효율적인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용률이 낮으면 복도, 계단 등 공용공간이 많아 실거주 면적이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 전용률 예시

- 전용면적 84㎡ ÷ 공급면적 112㎡ → 전용률 약 75% (효율적!)

- 전용면적 84㎡ ÷ 공급면적 140㎡ → 전용률 약 60% (공용공간이 많음)

 

그러므로 아파트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공급면적만 보지 말고, 전용면적과 전용률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계약면적과 분양면적도 있다? 

아파트 면적에는 전용면적과 공급면적 외에도 계약면적, 분양면적 같은 용어도 있습니다.

 

◼️ 계약면적: 공급면적에 추가로 지하 주차장 등의 지분까지 포함된 면적

◼️ 분양면적: 과거 사용되던 개념으로, 현재는 공급면적과 거의 동일한 의미로 쓰임

 

분양 광고에서 표시되는 면적이 공급면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거주 공간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전용면적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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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면적 비교할 때 체크리스트 

아파트 면적을 비교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전용면적 확인하기: 실사용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

✔️ 전용률 비교하기: 전용률이 높을수록 실거주 면적이 넓음

✔️ 공급면적과 전용면적 구분하기: 헷갈리지 않도록 체크

✔️ 발코니 및 서비스면적 확인하기: 발코니와 같은 서비스면적이 제공되는지 확인

✔️ 층고 및 구조 확인하기: 층고(천장높이)와 내부구조가 공간활용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

✔️ 같은 평형대라도 구조 비교하기: 같은 34평형이라도 전용면적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부대시설 확인하기: 공용공간 활용도 고려하기

✔️ 관리비 확인하기: 공용면적과 관련된 관리비가 적절한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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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지금까지 아파트 평수 계산부터 전용면적 뜻과 공급면적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파트를 선택할 때 단순히 공급면적(평수)만 보고 판단하면 실제거주 공간이 예상보다 좁을 수 있습니다. 전용면적이 넓을수록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공간이 크기 때문에, 아파트를 비교할 때 반드시 전용면적과 전용률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아파트를 구할 때는 광고에서 말하는 '평수'가 어떤 면적인지 꼭 확인하고, 실거주 공간을 꼼꼼히 비교해 보세요. 

 

🏡 핵심 정리:

1. 전용면적 = 실제 사용 공간

2. 공급면적 = 전용면적 + 공용면적

3. 전용률(%) = 전용면적 ÷ 공급면적 × 100

4. 같은 34평형 아파트라도 전용면적이 다를 수 있음!

 

아파트 면적 개념, 이제 확실히 이해되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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