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게서 배우는 혁신의 지혜 7가지 (변화와 혁신의 차이)


















    혁신이라는 말과 함께 더불어 자주 쓰이는 것이 변화입니다.

    이 두가지 용어는 함께 혼용되어 쓰이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기본적으로는
    상호연관을 미치면서 서로가 다르게 쓰이기도 합니다.

    변화와 혁신의 차이점은 변화를 혁신보다 더 큰 개념으로 보는 견해입니다.
    변화와 혁신을 수로(水路)에 비유하자면

    변화는 일정한 흐름으로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통제"(Control)하는 것이라면
    혁신은 수로를 "돌리고 바꾸는 것"(Channel) 으로 볼수 있습니다.

    즉, 변화가 조직의 문화나 비전, 사명과 같은 보다 본질적이고 미래에 대한 것이라면,
    혁신은 원가를 절감한다든지, 인력을 감소시킨다든지 하는 가시적인 활동을 일컫습니다.

    자기혁신이라는 말이 있지요?
    이 말의 의미는 "획기적인 방법을 통하여 자기자신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라고 할수있습니다.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어떤 방법이 바로 혁신이라고 할수 있지요.
    그 혁신을 통해 내 자신이 변화되는 것을 자기혁신이라고 합니다.

    두 가지 용어가 별반 차이점은 없습니다만,,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것이라고 봅니다.

    아래 혁신에 대한 좋은 예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새해 계획들 많이들 세우시잖아요?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자기 관리 잘하셔서
    목표한바 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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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에게서 배우는 혁신의 지혜 7가지 (변화와 혁신의 차이) ]


    1. 알을 깨고 나오는 병아리


    ▶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면 한마리 생명력 있는 병아리가 되고
        남이 깨주면 1회용 계란 후라이가 된다.

    -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아집과 편견과 고정관념의 껍질에 둘러 쌓여있다.
      스스로 구속하는 비좁은 마음속에서 답답함을 못이겨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것이 우리의
      자화상이다. 자기혁신은 바로 이 껍질을 깨고 나오는데서 출발한다.
      혁신이란 역시 이 벽을 깨야만 가능하다.
      의식의 벽, 제도의 벽, 관행의 벽, 조직의 벽,,등 우리 안에는 또 얼마나 많은 벽이 있는가?

     문제는 나이가 많을수록, 경험이 많을수록, 지위가 높을수록 그 벽이 두텁다는 것이다.
     그 두꺼운 껍질은 누구도 다른 사람이 깨주기 어렵다.
     스스로 깨고 나와야 한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는 부화과정이 바로 "자성반성(自性反省)"이다.
     철저한 자성반성 없이 자기혁신, 조직혁신은 불가능하다.


    2. 코끼리 아저씨의 족쇄


    ▶ 뒷다리에 5cm의 족쇄를 차고 있는 완전히 다 큰 코끼리가 있다.
        이 족쇄는 2m길이의 사슬에 연결되어 있고 그 사슬은 땅에 박혀있는 말뚝에 묶여있다.
       하지만 코끼리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뽑아낼 수 있는 말뚝이다.
       그런데 코끼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 코끼리가 사슬에 묶였던 때는 아주 어렸을 때였고, 그때는 그것을 움직일 만한 힘이 없었다.
      처음에는 말뚝을 뽑아 내려고 시도 했지만 얼마안가서 그래봐야 소용없다는 것을 깨닭는다.
      그것을 어쩔 수 없는 자기 삶의 조건으로 받아 들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스스로의 힘으로 벗어날수 있을 만큼 충분히 힘이 세어졌을때는
      더이상 시도하지 않았다. 물과 이따금의 먹이를 얻을 수 있는 생활에 만족하며
      쉽게 움직일수 있는 말뚝에 묶여 있으면서도 불이 날 경우에도 도망가지 못하고
      그냥 죽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자신의 고정관념, 타성, 선입견 등에서 벗어나라는 것과
      대다수의 사람들이 본인 능력의 10%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그어버린 코끼리의 족쇄를 우리들도 차고 있지는 않는가?


    3. 날고싶지 않은 독수리


    ▶ 한마리의 어린 독수리를 닭과 오리가 있는 우리에 넣고 닭모이를 주며 키웠다.
        독수리는 3m나 되는 날개를 갖고도 날지 않는 닭이 되어 있었다.

    -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어느 동물학자는 독수리를 다시 날개하고 싶었다.
      하지만 닭모이에 만족한 독수리는 날기를 거부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독수리의 몸에 독수리 정신 대신 닭의 정신이 깃들어 있었던 것이다.

      어느날 그는 아침해가 떠오르는 높은 산으로 올라가 웅장한 자연앞에 독수리를 세운다.
      문득 용솟음치는 힘!
      독수리는 대지를 발판 삼아 힘차게 비상한다.

      틀안에 머물지 말고 빗장을 풀어 세상을 경험하고 그 경험속에서 부딪치는 좌절을
      이겨내라는 교훈이 담겨있다. 우리는 너무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이 독수리와 같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4. 벌과 파리의 환경대응 방식


    ▶ 실험) 같은 수의 벌과 파리를 병속에 넣어 바닥을 창쪽으로 해서 뉘어 놓는다.

        결과) 벌: 밝은 방향에서 출구를 찾다가 지쳐 죽을때까지 병 밑바닥에서 악전고투한다.
               파리: 시험 시작 2분도 안되어 반대쪽 병 주둥이로 나가 버린다.

    - 이 실험에서 벌이 빛을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그쪽으로만 나갈수 있다는 것을 알고있는
      벌의 높은 지능이 오히려 우환이 된 것을 알수있다.
      벌은 가두어두면 가장 밝은 쪽에 반드시 출구가 있다고 생각하므로 너무나도 논리적인 
      행동만을 취한다. 벌에 있어서 유리병은 여지껏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이며
      어려운 응용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실험에서 우리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험, 지속, 시행착오, 리스크, 임기응변등의 요소가 총동원 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5. 고슴도치와 여우 (고슴도치 컨셉)


    ▶ 고슴도치와 여우의 끊임없는 싸움의 승자는 과연 누구?
      □ 기습과 무수한 전략으로 매번 공격하는 여우~
      □ 할줄 아는 것이라고는 몸을 말아 동그란 작은 공으로 변신만 하는 고슴도치~

    - 여우는 많은 것을 알지만 고슴도치는 한가지 큰 것을 안다
      여우는 고슴도치를 기습할 복잡한 전략들을 무수히 짜낼 줄 아는 교활한 동물이다.
      무수한 전략을 통해 고슴도치를 잡으려 하지만 고슴도치의 대응전략은 언제나 하나이다.
      몸을 말아 동그란 공으로 변신하는것. 여우가 훨씬 영리함에도 불구하고 승리는 늘
      고슴도치이다.

     여우는 여러가지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며 세상의 그 복잡한 면면을 두루 살핀다.
     여우들은 '어지럽고 산만하고 여러 단계를 오르내리는 탓'에 자신의 생각을 하나의
     종합적인 개념이나 통일된 비전으로 통합하질 못한다. 그에 반해 고슴도치는 복잡한 세계를
     그 모든 것들을 한데 모아 안내하는 단 하나의 체계적인 개념이나 기본원리로 단순화한다.

     이야기의 핵심은 나의 역략, 열정, 능력을 이해하는것.
     그것들을 계속 반복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담고있다.


    6. 새끼거북의 역할분담과 협력


    ▶ 바다거북은 산란기가 되면 500개~1000개에 이르는 알을 낳는다.
        한구덩이에 100개씩 10여 차례에 걸쳐서 산란을 하는데 100여 마리의 새끼 거북들은
        어떻게 모래 웅덩이를 빠져나올까?

    - 관찰 결과 새끼 거북들은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빠져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구덩이에서 막 깨어난 새끼들 중 꼭대기에 있는 녀석은 천장을 파고,
       가운데 있는 것들은 벽을 허물고, 밑에 있는 새끼들은 떨어지는 모래를 밝아 다지면서
       다함께 모래 밖으로 기어 나오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다.
      알을 한 개씩 묻어 놓았을때 27%, 두개씩 묻어 놓았을때 84%, 네개 이상 묻어 놓았을때 100%
      가 알에서 깨 구덩이 밖으로 탈출했다고 한다.

      오늘날 세계의 흐름 역시 반목과 대립에서 벗어나 경쟁자에게 내 것을 주고
      협력함으로써 더 큰 것을 얻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7. 변화를 선도하는 100마리째 원숭이


    ▶ 1950년 일본의 미야자키현 고지마라는 무인도에서 일어난 일이다.
    그곳에는 원숭이가 20여마리 살고 있었는데 이들의 먹이는 주로 고구마였다.
    어느 날 한살반짜리 젊은 원숭이 한마리가 강물에 고구마를 씻어 먹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른 원숭이들이 하나, 둘 흉내내기 시작하였고, '씻어 먹는 행위'는 그 섬 이외의
    지역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 서로가 전혀 접촉이 없고, 의사소통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치 신호를 보내기라도
    한것처럼 정보가 흘러간 것이다.
    미국의 과학자 라이올 왓슨은 이것을 "백마리째 원숭이 현상"이라 이름 붙였고,
    어떤 행위를 하는 개체의 수가 일정량에 달하면 그 행동은 그 집단에만 국한되지 않고
    공간을 넘어 확산되어 가는 불가사의한 현상을 말한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세상을 밝혀 나가는 하나의 지혜를 배울수가 있다.
    세상의 가치관이나 구조란 깨닭은 10% 사람에 의해 바뀐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깨닭으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10% 깨닭으면 사회와
    세상을 바꿀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시공을 초월한 '공명현상' 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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