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후반부터 미국에서는 기관투자가가 기업의 주식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들은 단기적인 주가 상승 및 이익창출을 경영자들에게 요구를 하였고, 경영자는 재무가치를 높이는데에만 치중을 하였습니다. 즉, 기업의 경영활동을 재무적인 시각에서만 평가를 하다보니 분식회계나 주가를 올릴수 있는 방법(유망 사업 매각이나 인원감축 등)만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재무 가치 편중 현상을 어떻게든 바꾸려는 시도가 일어나게 되었고, 이것에 발맞추어 등장하게 된 것이 바로 BSC 균형성과제도입니다. BSC는 1992년 미국 하버드대 로버트 캐플란(Robert S. Kaplan) 교수와 데이비드 노턴(David P. Norton) 컨설턴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써 기업의 경영을 4가지 관점에서 평가하는..
기업은 비전이나 사업계획을 세울 때 철저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립을 하게 됩니다. '측정 없이는 개선도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기업이 개선활동을 하려면 성과에 대한 정확한 측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성과측정의 주요 바탕이 재무분야에 제한된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이 되었습니다. 재무활동은 기업이 하는 여러가지 활동중에 일부분에 해당하는 만큼 이것만 가지고 기업활동을 균형있게 평가하는 것에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등장하게 된 개념이 바로 균형성과표(BSC)로써 기업의 종합적인 성과지표를 분석하는 툴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균형성과표란? BSC(Balanced Score Card)는 기업의 성과를 재무, 고객, 내부 비즈니스 프로세스, 학습과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