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시리즈/잡학사전

당사 귀사 뜻, 헷갈리지 않도록 딱 정리해드립니다.

담덕MBA 2025. 3. 28. 22:31

회사업무나 비즈니스 이메일을 주고받다 보면 자주 보게되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당사'와 '귀사'라는 단어인데요. 얼핏 들으면 비슷해 보여 헷갈릴 수도 있고, 언제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 두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쓰임새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당사 귀사 뜻

먼저 간단히 정리하자면, '당사'는 '우리 회사', '귀사'는 '상대방의 회사'를 의미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 자기 회사를 지칭할 때는 '당사', 상대방의 회사를 지칭할 때는 '귀사'를 사용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제안서를 보내며 "당사는 귀사의 요청에 따라 제안을 준비하였습니다"라고 쓴다면, '우리 회사는 당신의 회사 요청에 따라 준비했다'는 뜻이 됩니다. 

 

용어 의미 사용 맥락 주체
당사(當社) 우리 회사 자기 회사를 지칭할 때 사용 ‘나(우리)’
귀사(貴社) 상대방 회사 상대 회사에 대한 존칭 ‘너(당신네)’

 

당사: 자기 회사를 낮추어 표현, 겸손의 의미를 담고 있음.

귀사: 상대방 회사를 높여 표현,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음.

 

이 두 표현은 공손한 비즈니스 용어로, 특히 공식적인 문서나 이메일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대화를 할 때는 잘 쓰이지 않지만, 글을 통해 예의를 갖추기 위한 표현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당사와 귀사 예문으로 구분

당사와 귀사는 일상대화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 표현이며, 공문서, 계약서, 이메일 등 격식있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그럼 어떤 식으로 사용하면 되는지 예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메일/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예문

◼️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당사의 제안을 검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귀사에서 요청하신 자료를 첨부해 드립니다.

◼️ 당사는 귀사의 제품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귀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 당사는 귀사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희망합니다.

◼️ 귀사의 회신을 기다리겠습니다.

◼️ 당사 내부 검토 후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계약서/공문서 예문

◼️ 본 계약은 당사와 귀사 간의 합의에 따라 체결됩니다.

◼️ 귀사는 본 계약 제3조의 조건을 준수해야 합니다.

◼️ 당사는 계약 위반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귀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당사는 귀사로부터 공급받은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였습니다.

 

 

제안서/입찰서 예문

◼️ 당사는 귀사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한 제안서를 제출드립니다

◼️ 귀사의 니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당사의 주요 강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귀사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길 희망합니다.

 

 

항의/조정 관련 예문

◼️ 귀사로부터 납품받은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당사는 이에 대한 교환 또는 환불을 요청드립니다.

◼️ 귀사의 빠른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 당사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표현들은 모두 공손함을 담은 말이라서, 격식을 갖춘 문서를 작성할 때 빛을 발합니다. 혹시 너무 딱딱해 보일까 걱정되신다고요? 괜찮습니다. 비즈니스 문서는 기본적으로 딱딱하고 정확해야 하니까요! 😉

 

 


자사, 타사, 폐사와 같은 헷갈리기 쉬운 표현

당사, 자사, 타사, 귀사, 폐사는 모두 회사 간의 관계나 지칭 대상에 따라 달리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아래표와 함께 구체적인 차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용어 비교표

 

용어 의미 시점 존칭/겸양 사용 맥락 상대 표현
당사(當社) 우리 회사 제3자 앞에서 겸양 공식 문서, 계약서 등 귀사
자사(自社) 우리 회사 언론 등 제3자 시점 중립 언론기사, 보도자료 등 타사
타사(他社) 다른 회사 제3자 시점 중립 비교/경쟁 설명 시 자사
귀사(貴社) 상대 회사 상대에게 말할 때 존칭 이메일, 제안서 등 당사
폐사(弊社) 우리 회사 상대에게 말할 때 겸양 (낮춤말) 격식 있는 문장 귀사

 

용어별 예시

1️⃣ 당사

당사는 귀사의 요청사항을 충실히 검토하였습니다.”

👉 우리 회사가 직접 말할 때 사용하는 겸양 표현.

 

2️⃣ 자사

자사는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타사와의 차별화를 추구했습니다.”

👉 신문기사나 보도자료처럼 제3자의 시점에서 자사/타사를 중립적으로 언급.

 

3️⃣ 타사

타사 제품 대비 자사 제품은 에너지 효율이 높습니다.”

👉 경쟁사나 다른 회사 지칭.

 

4️⃣ 귀사

귀사의 성장 가능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상대방 회사를 높여서 표현.

 

5️⃣ 폐사

폐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 우리 회사를 낮추어 표현. 극히 공손하고 격식을 갖춘 상황에서 사용.

 

 

처음엔 헷갈리기 쉬운 용어들이지만, 어떤 입장에서 누구에게 말하느냐에 따라 사용법이 정해진다는 점만 기억하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내 회사를 말할 땐 ‘당사’, 남의 회사를 말할 땐 ‘귀사’, 언론 시점에선 ‘자사’와 ‘타사’, 아주 겸손하게 말할 땐 ‘폐사’를 쓰는 식이죠.


이제부터는 상황에 따라 이 표현들을 적절히 구분해서 쓰신다면, 보다 전문적이고 예의 바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결론: "당사"와 "귀사", 올바르게 사용해보세요

오늘은 비즈니스 문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당사 귀사 뜻의 의미와 사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핵심은 아주 간단합니다. '당사'는 우리 회사, '귀사'는 상대 회사라는 점! 이 두 단어만 잘 구분해도 훨씬 세련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답니다.

 

이제 이메일을 쓸 때, 제안서를 작성할 때, 자신 있게 "당사"와 "귀사"를 사용해보세요. 처음엔 헷갈릴 수 있지만, 몇 번만 익숙해지면 금세 자연스럽게 써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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