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기술, 사람을 생각하는 기술!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등장하는 놀라운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지구 곳곳에는 마실 물과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죽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나라별로 유럽에 위치한 나라들은 풍족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반면 전쟁과 기근으로 인해 삶의 터전이 황폐화되어 가는 아프리카 지역의 삶은 지옥과 다름없습니다. 

    선진국에서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느라 바쁘지만 정작 제3세계 저개발국가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술 개발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인식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 적정기술 입니다!

    1. 적정기술이 주목받는 이유

     적정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UN의 새천년 개발 목표와 G20의제와 연관성이 깊답니다.

     ​UN새천년 개발목표(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는 2000년 9월에 각 나라의 대표들이 모여서 선언한 의제를 말합니다. 총 8개의 의제를 정했고, 2015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했습니다.

     

    G20의제는 2008년에 국제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정상회의 입니다.

    선진경제국과 신흥경제국 간의 정책공조의 필요성을 20개국과 협조한다는 모임으로 주요 추진 내용중에 5번째 사안으로 책정된 의제가 개도국의 빈곤퇴치가 적정기술과 관련있는 사업이랍니다.

     

    위와 같이 세계기구 UN과 G20같은 선진국등에서 주요현안을 의제로 정하였고,

    의제의 내용중에는 빈곤해소와 경제발전이 적정기술과 연관되어 있어 21세기에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 적정기술​의 사례들

    ​그러면 적정기술이란 어떠한 것인지를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적정기술은 물, 위생, 영양, 보건, 에너지, 운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적정기술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3. 적정기술 좋은점만 있는것은 아니다!

    적정기술의 선구자로 알려진 폴 폴락(Paul Polak)은 '적정 기술은 죽었다' 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적정기술의 대표적 실패사례로는 플레이펌프(Playpump), 에너지세이빙스토브(Energy Saving Stove)등이 있습니다.


    플레이펌프가 설치된 지 몇년이 지난 후, 갖가지 고장이나 사용시 체력 부담 등으로 인해 사람들은 원래의 핸드펌프로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 했습니다.

     


     


    ​스토브 사용시 열효율에 대한 문제와 연료를 구하기 위해 벌목을 하게되어 사막화 현상이나 토양이 황폐해지는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정기술은 저개발국가나 개발도상국가에 필요한 기술이며,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는 기술이므로 우리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할 분야중 하나입니다.

     

    ※ 참고자료

    - 적정기술에 대한 인식 및 연구 기관 간 소통의 필요성 (lg글로벌 챌린저)

    - 적정기술 다시고민하기 (lg 챌린저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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