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디마케팅이라는 용어가 조금 생소하실수도 있는데요. 디마케팅은 감소를 뜻하는 decress와 marketing의 합성어로써 우리나라말로 수요축소로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디마케팅은 기업이 고객의 수요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마케팅기법을 의미합니다. 핵심은 고객차별을 통해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고객차별과 관련해서 vip마케팅을 생각해 볼수가 있습니다. vip마케팅은 구매력이 높은 소수의 고객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에 디마케팅과 맥락이 유사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디마케팅(De-Marketing)이란? 기업이 디마케팅을 도입한 배경에는 체리피커와 블랙컨슈머에 대항하기 위한 측면도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체리피커(Cherry P..
수요라고 하는 것은 구매력이 수반된 욕구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마케팅이론에서는 시장을 고객과 동일한 개념으로 바로보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곧 고객이 원하는 욕구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써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시장은 저마다 다른 고객들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고객들이 원하는 욕구의 정도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수요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마케팅을 일종의 수요관리기법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를 하는데요. 마케팅 이론에서는 시장 수요에 대한 유형을 크게 8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 수요의 유형 8가지 첫번째 부정적 수요(Negative Demand)는 소비자가 어떤 제품들에 대해서 부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꿔주느냐에 대한 것을 의미합니다. 주사기에 대한 공포심이 있..
시장(Market)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시장이란 여러 가지 상품을 사고파는 장소를 뜻하는 용어라고 나옵니다. 그러나 마케팅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시장은 고객이 있는 추상적 공간을 뜻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은 Market과 진행형 ing가 합쳐진 말이므로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경영활동으로 해석할 수가 있고, 시장은 곧 고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시장이란 무엇인가? 경제학에서는 시장을 상품을 거래하는 소비자와 판매자의 집합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에어컨의 경우 전자제품의 한 범주로 여겨서 가전시장으로 정의하기도 하고, 또는 제품 자체만을 고려해서 에어컨 시장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마케팅 관점에서 바라본 마켓은 여러 고객들의 집단을 이루는 말로써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즉, 인간의 욕구..
마케팅개념이라는 용어를 마케팅컨셉 또는 마케팅 관리철학이라고도 해석을 할 수가 있는데 모두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여기서는 혼합해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변하게 되면 마케팅 관리의 관점도 같이 변화되어 왔는데, 마케팅개념(Marketing Concept)은 시장에서의 활동에 대한 방향설정을 위한 기본적인 생각법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케팅 개념의 변화 (마케팅 관리철학) 필립코틀러 교수는 경영관리의 철학으로써 마케팅개념을 크게 5가지의 진화단계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생산개념부터 시작해서 오늘날 사회적마케팅개념까지 지속적으로 수정과 보완의 과정을 거치면서 발전해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주장하고 있는 마케팅개념은 생산개념, 제품개념, 판매개념, 마케팅개념..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응을 해서 기업의 이익을 올리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마케팅의 본질은 바로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마케팅의 출발은 고객으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케팅이론에서는 고객의 니즈를 설명할 때 좀 더 세분화해서 이해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니즈와 원츠라는 개념입니다. 니즈(Needs)와 원츠(Want)란 무엇인가? 니즈는 필요성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하고, 원츠는 구체적인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의미합니다. 니즈라고 하는 영어단어를 일반적으로는 ‘필요’ 라고 해석을 하지만 마케팅이론에서는 욕망의 관점에서 니즈를 근원적 욕구, 원츠를 구체적 욕구로 구분해서..
마케팅은 19세기 초반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게 된 학문분야중 하나입니다. 철도와 통신망의 발달로 인해서 미국 전역이 하나의 시장으로 연결이 되면서 시장판매를 위한 방법론이 대두가 되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마케팅이론의 출발점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 시장과 교환 마케팅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교환이라고 하는 것이 사람들 사이에 이미 있었습니다. 사회가 점차적으로 분업화를 이루고, 전문화가 됨에 따라서 생산과 소비를 연결시켜주는 교환에 대한 의존성이 커지게 되었는데 마케팅은 바로 이러한 교환을 창출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에 의해서 시작된 개념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생산자는 기업이고, 구매자는 소비자입니다. 이들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시장..
은행은 고객들의 예금을 받아서 일정비율의 금액은 남겨두고 나머지 금액을 모두 대출을 해줄수가 있는데 이것을 법적으로 규정해놓은 것이 지급준비제도입니다. 고객이 맡긴 예금중 일부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 예치해 놓은 금액을 지급준비금이라고 부르고, 전체 예금 중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을 지급준비율이라고 부릅니다. 지급준비율에 따른 은행의 신용창조 과정의 변화와 통화정책을 통한 통화량 조절은 어떻게 하는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급준비율과 지급준비금이란 무엇인가 지급준비금은 크게 법정지급준비금과 초과지급준비금으로 구분을 할 수가 있습니다. 법정지급준비금은 말 그대로 법적인 근거에 의해서 중앙은행에 일정비율의 예금을 예치해놓은 돈을 의미하는데 이것을 다른말로는 필요지준이라고도 부릅니다. 초과지급준비..
유동성이란 자산을 현금으로 전환 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용어인데 팔릴 가능성으로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원하는 시기에 자산을 손실 없이 얼마나 빨리 돈으로 바꿀수 있는가의 정도를 나타내는 용어가 유동성입니다. 유동성 함정은 중앙은행이 시장에 화폐를 공급해도 실물경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경제현상을 말합니다. 유동성이란 무엇인가 유동성은 크게보면 자산의 유동성과 경제주체의 유동성으로 구분할 수가 있는데요. 먼저 자산의 유동성은 다시 화폐의 유동성과 금융자산의 유동성으로 나누게 됩니다. 화폐의 유동성은 그냥 현금이라고 보시면 되고, 금융자산의 유동성은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유동성이라는 개념은 크게 2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통화승수는 시중은행의 신용창조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을 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이고, 통화 유통속도는 돈의 평균회전율을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경제 내에서 돈이 얼마나 늘어나고 있고, 돈의 회전율이 어느정도 되는지를 파악하려면 이 두 개의 지표를 서로 비교를 해보면 돈의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감을 잡을수가 있습니다. 통화승수와 통화 유통속도란 무엇인가? 한 나라의 경제 내에서 사용이 되는 화폐의 양을 통화량이라고 하는데 통화량이 얼마나 늘었고, 얼마나 빨리 회전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가 통화승수와 통화 유통속도입니다. 먼저 통화승수라고 하는 것은 은행의 신용창조가 얼마나 활발하게 늘어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만약 한국은행이 화폐 1원을 공급했을 때 시중 통화량이 얼마나 늘어나는지를 파악하는..
광의통화란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의미하는 협의통화(M1)에다가 만기 2년 미만의 예적금 및 금융채, 시장형 상품과 실적배당형 상품 등을 모두 포함한 통화지표를 의미합니다. 주로 2년 미만의 금융상품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준결제성예금이라고도 부릅니다. 오늘은 경제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통화량 지표인 광의통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광의통화(M2)란 무엇인가 광의통화는 협의통화에다가 준결제성예금 상품들을 추가한 통화지표입니다. 주로 2년 미만의 금융상품을 다루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고 있는 준결제성예금이라고 하는 것은 유동성은 낮지만 언제든지 이자소득을 포기하고서라도 결제성 자금으로 전환을 할 수 있는 예금을 의미합니다. 즉, 투자기회가 생긴다면 언제라도 투자자금으로 활용할 수..
협의통화라고 하는 것은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언제라도 현금화를 할 수 있는 은행예금이 더해진 결제성예금을 뜻합니다. 시중에 현금이나 즉시 현금화를 할 수 있는 통화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려주는 단기자금의 지표로써 사용이 되는데요. 협의통화는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그리고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더한 통화지표입니다. 협의통화(M1)란 무엇인가? 본원통화와 협의통화를 서로 비교해서 살펴보게되면 본원통화는 중앙은행에서 돈을 찍어내서 시중에 공급한 현금이기 때문에 현금성통화 그 자체를 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통화와 시중은행의 지급준비금이 더해져서 본원통화를 구성하게 됩니다. 협의통화는 오늘이라도 당장 은행에 가서 현금으로 바꿀수 있거나 수표를 발행해서 지급할 수 있는 결제성 예금이..
본원통화라고 하는 것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화폐가 창구를 통해서 시장에 공급된 현금성통화를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현금성통화는 한국은행의 조폐공사가 찍어낸 돈 모두를 본원통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시중은행으로 흘러들어간 돈만 본원통화로 잡히게 됩니다. 오늘은 본원통화를 구성하는 지급준비금, 현금통화, 지준예치금, 시재금, 화폐발행액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원통화(M0)란 무엇인가? 중앙은행이 어떻게 본원통화를 공급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면 중앙은행은 법화를 발행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가지고 있는 은행입니다. 그래서 법화발행의 독점권한을 이용해서 지폐와 주화 형태로 돈을 공급하게 되는데 이것을 본원통화라고 부릅니다. 본원통화(Monetary Base)는 민간이 ..
통화라고 하는 것은 유통수단이나 지불수단으로써 사용하는 화폐를 말하는 것인데, 한 나라안에서 유통이 되는 화폐의 양을 측정할 때는 통화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M1 M2 통화지표는 협의통화와 광의통화를 말하고 Lf와 L은 유동성지표를 뜻합니다. 통화량 증가 추이를 통화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M1 M2 통화지표 - 협의통화와 광의통화 경제 내에서 유통이 되는 화폐의 양을 통화량이라고 부르고, 통화량을 측정하는 척도를 통화지표라고 부릅니다. 통화지표는 크게 본원통화와 파생통화로 구분을 할 수가 있는데요. 그림을 보시면 한국은행이 공급하는 돈을 본원통화라고 하고,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이 되는 돈을 파생통화라고 부릅니다. 민간에 공급된 현금성 통화는 다시 금융기관에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