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⑥] 티저 마케팅


 

티저마케팅(teaser marketing)은 중요한 내용을 감춰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뒤 점차 본모습을 드러내는 방식의 마케팅을 말합니다. daum 사전에 티저에 대해서 물어보니 아래와 같은 뜻이 있네요..

 

※ teaser:

집요하게 괴롭히는[희롱하는] 사람[것]; (남자를 성적으로)애타게[안달나게] 하는 여자;

(구어) 어려운 질문[일](poser); (미) 호기심을 자극하는 광고  

 

더보기


이 기법은 주로 신상품을 시장에 내놓을때 사람들의 호기심 유발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용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초창기에 이동통신이나 IT관련 분야에서 사용되었죠..

대표적인 사례가 마이클럽의 '선영아 사랑해'와 야후의 거기, 그리고 SK텔레콤의 TTL소녀 입니다.

 

 

  

 

 ① 마이클럽: 선영아 사랑해

 - 각 대학 캠퍼스, 길가에 손으로 쓴 글씨 같은 벽보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4대 매체의 관심을 받았다.

   호기심을 유발하여 초반 마이클럽 회원유치가 활발하였으나 '마이클럽'을 기억하는 사람은 적었고,

   차후 티저광고와 연결할 수 있는 전략이 부족하였다.

 

 ② 야후 거기: 아저씨 거기가 열렸어요

 - BTL버스 광고뿐만 아니라 ATL TV광고와 병행 집행하여 광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함.

   이후 패러디가 등장하면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나 관련법이 모호하여 처리되지 않았다.

 

 ③ SK텔레콤: TTL소녀 임은경

 - 세상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모델을 기용, 시종일관 신비주의로 일관하여 성공한 사례

 


이런 티저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눌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첫째는 인터넷의 입소문은 발없는 말처럼 효과가 크고 네티즌들에게 좋은 이슈를 제공하는 측면이 있겠고, 둘째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억하는 요소로 단편적인 광고보다 충격(인지도)을 상승시킵니다.

세째는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인터넷뿐만 아니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순차적으로 기대하는 어떤 것에서 벗어난 내용을 접할 때 의외감을 가지면서 다시 한번 주목해서 보게 됩니다. 티저 마케팅의 특징중 하나는 한번에 다 보여주지 않고 순차적으로 보여 준다는 점을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끌수 있는 화제성을 낳는다는 데에서 큰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티저마케팅은 막대한 예사을 투입함으로써 광고 자체의 주목도를 높이기는 적합하나 이를 실제 성과로 유도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이것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마케팅의 실제적인 내용이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최근에 있었던 '피자헛'의 '파스타 헛' 광고도 티저 마케팅 기법이 활용 되었으나 그 내용이 UCC등으로 사전에 알려지는 바람에 효과가 크게 반감 되었답니다..

 

피자헛 관련 포스팅

 

 

자 그럼 티저마케팅 기법이 활용된 사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① 000녀 시리즈

 


홍대계란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주)제네시스(BBQ)의 티저마케팅

압구정 사과녀: 힙업(hip-up) 관리기 회사의 티저마케팅  

명동 태엽녀: 온라인 홈쇼핑 회사의 티저마케팅

   

 ② 90일 여인, 문대성


  

 

 90일 여인: 화장품의 유통기한이 90일 이라는 것을 활용한 화장품 업체의 티저마케팅

문대성: 서울 전역에 달라 이문장만 올라온 광고는 남성 전용 화장품 업체의 티저마케팅  

 

 ③ 아웃백

 


 

'아웃백에 도전한다' 라는 벽보광고 

매장간의 경쟁을 부추기는 독특한 형태의 티저광고로 외식업체 아웃백의 자작극 티저 마케팅

 

 

 ④ KT의 QOOK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막장 드라마의 두 주인공을 CF 모델로 기용해 궁금증을 자아냄

 새 브랜드 런칭을 런칭을 위해 티저 마케팅을 사용

 

광고영상

 

 

티저마케팅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뭔가 의도한 형태의 기법이다 보니 조금 괘씸한 생각도 듭니다.

고객을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암튼 이런 티저마케팅도 최근에는 여기저기서 사용을 하다보니 예전과 같지 않은 효과의 평도 있지요..

신비감이 떨어진거죠.. 양치기 소년의 동화속 이야기와 같이 계속 거짓말?을 하니까 이제는 별로 약발이 안받는 겁니다..ㅎㅎ

식상함, 거부감, 후속 마케팅 연결고리와의 미약으로 인한것이 최대 단점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해서 앞으로 기업은 티저마케팅을 추진할 때 마케팅 계획에 기본적으로 포함을 시켜야 하구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티저사이트나 기업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호기심' 위주의 광고보다는 앞으로 나올 서비스의 '기대감'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올바르다고 할수 있겠네요...

한가지 예로 'JYP의 2AM' 사례가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어느분이 포스팅을 아주 잘해놓으셔서 링크 걸어 놓아봅니다.

 

 

JYP 2AM 티저마케팅 사례 

 

 

 

결론적으로 티저마케팅은 분명 호기심 유발을 목적으로 출발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상품이나 서비스,그리고 차후 매출까지와도 연계된 전략적이고 복잡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집행되어야만 합니다. 그저 호기심만 유발하고 타깃의 관심만 받는 것이 본래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죠..


다른 모든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티저광고도 통합된 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적인 방법으로 진행되어야지 잘못 진행하면 오히려 목표 타깃들에게 불신이나 더 나아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안티 반응으로까지 발전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 신중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티저마케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해가 좀 되시나요? 별로 어렵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다음은 바이럴 마케팅 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참고 문헌 및 블로그

http://blog.naver.com/mobicell/22286822

http://blog.daum.net/songcine81/10280361

http://dongabbonga.springnote.com/pages/4485861.xhtml

http://smarthead.tistory.com/24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