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⑤] 프로슈머 마케팅


 

인류역사를 새롭게 쓴 비행기, 전신기, 전구등의 발명품은 한 명의 천재가 만든 것으로 알고있으나 실제로는 집단지성에 의해 탄생 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주도적인 실행과 행동은 혼자서 했을지 모르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지요..

 

과거와 달리 현재는 인터넷 환경의 발달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서로간의 메세지를 주고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제품이나 서비스등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과의 소통이 원활해졌다는 것을 뜻하지요


 

기업 역시 이같은 점을 이용해서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기존의 전달하는 방법에서 벗어나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접적으로 제품개발에 참여시키고 반영하여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지요.. 결국 집단지성을 이용한다는 겁니다.

 

※ 집단지성(Collective I telligence):

다수가 참여하여 상호 간에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과정을 통해 얻게 된는 집단의 지적능력  

 

 

집단지성의 유형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해서 소비자, 전문자집단, 프로슈머, 프로유저로 나눌수 있습니다.

이들을 정의해서 기업의 제품개발 단계별로 활용을 하는것이지요..


 

 

위와 같이 기획단계에서는 소비자집단을, 개발단계에서는 전문가집단을, 평가단계에서는 프로슈머를 상용화단계에서는 프로유저를 활용합니다.

 

집단지성의 유형은 다양하다고 생각됩니다. 구분법도 다르겠지요..

아니면 전체를 프로슈머로 보아도 무방하다고 생각됩니다. 경계가 모호하거든요..


 

 

1. 프로슈머 마케팅의 개념

프로슈머(Prosumer)라는 말은 기업, 즉 생산자와 소비자를 합성한 말로 상품개발의 주체에 관한 개념을 말합니다.

이용어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1980년 '제3의 물결'에서 처음 사용하였죠..


 

 

이들 프로슈머를 마케팅에 이용한것이 프로슈머 마케팅입니다.

즉, 소비자의 아이디어가 신제품 개발에 직접 관여하는 마케팅이죠..

 

프로슈머 소비자는 제품의 생산단계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합니다.

소비하는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스스로 창조해 나가는 능동적 소비자의 개념에 가깝다고 할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프로슈머와 같은 합성어가 결합된 신조어도 나타나고있습니다.


 

 

잼있지 않나요..ㅎㅎ

사실 프로슈머 마케팅은 새롭게 등장한 낯선 개념은 아니죠.. '고객은 왕'이라는 마케팅의 기본법칙에 충실한 전략중 하나입니다. 변화하는 고객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충성도를 가진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을 직접 제품생산에 참여시키고 마케팅 전개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노력의 결과죠..

 

 

2. 프로슈머의 유형 

어느 보고서를 보면 이런 프로슈머들을 세부적으로 유형별로 나누어 놓은걸 볼수있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기업과의 밀착정도를 기준으로 3개 분류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신제품 개발 참가형: 특정기업과 고용, 또는 관계를 맺고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의견을 제공하는 형태

 

 ● 정보공유형: 인터넷 쇼핑몰, 제품평가 사이트에 제품 사용경험이나 특성등에 관한 전반적인 평가 내용을

               무보수로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형태

 

 ● DIY(Do It Yourself)형: 유기농 야채를 재배하거나 주택,가구를 제조하고, 아토피 등 건강을 위한

                                  치료제를 직접 개발하는 등 자급자족의 생산에 중점을 둔 형태

 

신제품 개발에 참가하는 대가로 참가비나 동아리 지원등의 보상을 받고하는 모습은 파워블로그나 이런곳에서 많이 봐왔죠,, 커뮤니티 공간이나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제품을 평가하거나 리뷰를 써서 알리는 형태든가 게임, 소프트웨어의 경우는 출시 전 베타테스트를 프로슈머들이 직접 문제점을 보완해 준다든가 하는 형태라고 볼수 있겠네요..

 

 

3. 프로슈머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

프로슈머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홍보/마케터의 역할

- 프로슈머들의 활동 자체가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은 물론 기업 또는 커뮤니티 등의 지원을받아 오프라인

행사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은 기본적인 노출 효과와 이어지는 구매 가능 고객 확보효과를 기대할수 있음

 

2. 기술 개발의 조력자 역할

- 프로슈머들의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제품개발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할 수 있고,

그들의 체험과 리뷰를 통해 입소문을 통한 브랜드 강화이미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수 있음

 

 

 

그럼 이제 프로슈머 마케팅의 사례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4. 프로슈머 마케팅 사례

 

 ① LG전자 초콜릿폰

 


 

 LG전자는 2005년 초콜릿폰을 만들면서 싸이언 프로슈머 모임을 개발에 참여시켰음.

 LG전자 휴대전화는 처음으로 1000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음.

  

 ② SK-2 동안 뷰티

 


 

 SK는 리얼체험 후기공지와 사용후기를 통해 간접광고 효과를 누렸고, 홈페이지에 뷰티전문가의

 카운셀링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뷰티 프로슈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 하였음.

 

 ③ 피자헛

 


 

 미스터피자는 'Love For Wome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하에 매년 '그녀들의 피자 콘테스트'를

 개최해 여성 고객들이 직접 먹고 싶은 메뉴를 제안 하도록 하고 있음.

 2005년도에 출시한 '시크릿가등'이 바로 '그녀들의 피자 콘테스트'를 통해 출시하게 된 메뉴임.

 

 ④ 기타

- 처음처럼: 도수가 낮은 저도수 경쟁을 촉발시킨 두산의 소주 '처음처럼'도 프로슘 그룹에 의한것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스타일러 운영하여 분양전 모델하우스 설치서 부터 광고 자문,블로그 홍보전략까지 이용

- GS건설: 일반 주부로 구성한 '자이안 매니저'를 두어 아파트 품질 개선에 반영

- 홈쇼핑: 주방용품 및 생활용품은 주부들의 의견이 제품 경쟁력과 직결

 

 

프로슈머 마케팅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의 최대 접전인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들에게 해답을 구하는 식의 마케팅은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업입장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수가 있고, 일종의 아웃소싱이라고도 할수있겠네요..

그럼 프로슈머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점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아래를 한번 보겠습니다.

 

5. 프로슈머 마케팅의 5가지 성공포인트

 

 ① 고객으로부터 아웃소싱하라

 - 소비자를 기업의 일부로 묶어 그들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될 수 있는 위치로 끌어들여야 한다.

 

 ② 고객의 관여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라

- 모든 제품이 프로슈머마케팅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고객 스스로가 제품군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고 느낄때 성공

  확률이 높다. 그러한 관여도는 일반적인 의미의 고가품이나 전문품 등의 분류가 아닌 개개인이 부여하는 가치에 의해

  판단되어야 한다.

 

 ③ 고객이 재미있게 참여하도록 하라

- 고객의 의견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참여 과정이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

  단순하 의견수렴이 아닌 공모전이나 게임 같은 경쟁방식을 활용하여 고객의 의견을 수집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④ 고객의 요구에 즉각 반응하라

- 고객이 무언가를 요구하면 그것이 당장 가능하든, 가능하지 않든 즉각 반응해야 한다.

  지속적인 관계유지는 고객을 확보한 이후에도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

 

 ⑤ 거래환경의 잡음을 통제하라

- 소비자가 거래를 주도하는 환경에서도 기업은 거래환경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 거래가 일어나는 장소나 가격을

  선택하고 이를 홍보하는 것은 프로슈머의 일이지만,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든가 참여자들의 인터페이스를

  통제하는 것은 여전히 기업의 역할로 남아있다.

 

 

최종 수렴은 기업이 하겠지만은 좋은점이 있는 반면 나쁜점도 있습니다.

위험성이 클수도 있고, 잘못된 정보 전달로 인해 피해는 기업과 소비자 양쪽이 다 볼수도 있구요..

아니면 갑자기 안티집단으로 돌변할수 있는 변수도 있습니다..

 

기존 프로슈머 마케팅이 가지는 한계성은

프로슈머들을 신제품 개발 부분에만 한정된 계약 관계의 참여자로만 활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해서 시장경쟁력 확보와 비용절감을 위해 프로슈머를 동반자로 대우하고 공유 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시장의 촉진활동을 통해 충성고객으로 유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야 하겠습니다..

결국 상호 Win-Win 하자는 이야기죠..

 

  

여기까지 프로슈머마케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해가 좀 되시나요? 별로 어렵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다음은 티저 마케팅 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참고 문헌 및 블로그  

http://blog.naver.com/tjffks9342/30054026802

http://blog.naver.com/fahrenheithj/40067517014

http://minis100.blog.me/130106773214

http://ebookmaster.tistory.com/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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