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수 없는 자기소개














     


     

    [ 잊을수 없는 자기소개 ]

     

     


    처음본 사람들 앞에서 나를 소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겁니다.
    특히 면접이라는 것을 볼때는 더욱 그렇지요.
    짧은 시간안에 나를 표현하고, 이목을 집중시킬수 있는 말을 하는것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많이 해본 경험이 없지 않는한 어려운 일입니다.

    면접을 볼때 항상 듣는 말이 있습니다.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말이죠..
    어떻게 긴장을 안할수가 있나요?
    앞에서 평가하는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는데 말이죠..
    한마디로 웃긴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그런 자리라도 자신감 있게 이야기 할수 있는 방법은 있을겁니다.
    소위 "취업동아리"라고 면접에 대해 토의하고 모의 면접도 하면서
    대비를 하는것이지요..
    하나의 좋은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역시 대본처럼 말을 준비하는거 겠지요..
    예상 질문을 리스트해 본다거나
    과거에 면접을 본분들의 정보를 들어본다거나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자기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그게 가장 기본이죠.

    아래는 어느 책에 있는 내용을 발췌해서 옮겨봅니다.
    개성있는 자기 소개로 어필할수 있는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 같네요..

    [이야기 하나]

    조용히 앞으로 걸어나온 한 여학생. 갑자기 오른쪽 손을 앞으로 쭉 뻗더니 검지를 치켜세운다

    "여러분 모두 제 검지손가락 끝을 봐 주세요"

    그녀의 말에 따라 모든 사람의 눈은 그 검지 끝으로 향한다. 그러자 마치 총을 겨누듯
    자신의 검지 끝을 주시하고 있던 여핵생은 잠시 뜸을 들인 후 말한다.

    "모두가 전체를 바라볼때 저는 하나의 전체를 봅니다.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
    하나를 통해 전체를 볼 수 있는 시야가 있는 000 입니다."

    [이야기 둘]

    마치 모래시계 모양처럼 하나의 삼각형은 위에서 아래로, 다른 하나는 아래에서 위로 그려서
    서로 꼭지점이 맞닿은 그림을 갖고 등장한 한 남학생.

    "삼각형이 점차 꼭지점을 향해 뾰족해지는 것처럼 광범위한 전체에서 하나의 포인트를 찾고,
    삼각형이 아랫변을 향해 점점 넓어지는 것처럼 하나의 포인트를 통해 전체를 해석할수 있는
    남자 000 입니다"


    [이야기 셋]

    "한 젊은 기자가 연세가 여든이 넘는 노(老)작가에게 여쭤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쓰셨습니다. 그런 책들 가운데 자신을 가장 설레게
    만들었던 책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그 작가는 슬며시 눈을 감으며 지난날을 회상하듯 생각에 잠기더니 입을 열었다.

    "저를 가장 설레게 만든 책은 과거의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이제 곧 집필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출판하게 될 책입니다."

    씩씩하게 등장한 한 남학생이 위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더니 말을 잇는다.

    "여든이 되신 노인도 이처럼 과거에 자신의 이룩한 성과보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지난 과거보다는 조금은 불투명할
    지라도 다가올 미래를 기대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이야기 넷]

    'i'가 그려진 그림을 들고 나온 한 공대생. 아니나 다를까 그는 공학도답게 'i'는 복소수를 나타낸다며
    영문 'I' 로 생각했던 나를 자연스럽게 수학의 세계로 옮겨버린다.

    "이미 다 까먹은 어려운 수학용어가 나와서 머리가 아프시죠?
    하지만 복소수는 단순한 수학기호가 아닙니다.
    복소수는 존재하지 않는 수를 인식하게 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결과물이자 위대한 발명입니다.
    저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복소수와 같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야기 다섯]

    고사성어로 자신을 멋드러지게 소개한 한 여학생

    "다반향초라는 말을 아세요?
    '차를 마신 지 반나절이 되었으나 그 향은 처음과 같다' 는 뜻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이 다반향초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늘 변함없이 처음의 그 느낌 그대로 여러분의 옷깃에 저의 향기가 묻어 나서
    여러분이 어딜 가든 이 향기속에서 편안해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 여섯]

    주위의 현상을 보고 우리가 어떻게 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한 여대생이 자기소개를 통해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제가 재학중인 이화여대에는 포스코관과 도서관 사이를 이어주는 '포도길'이라는
    길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포도길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처음 길이 없는 이곳으로 포스코관과 도서관을 오가자 다른 학생도
    그 학생을 따라하기 시작했고, 결국 자연스럽게 길이 생겼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화여대 학생들의 대부분이 이 포도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처음에는 길이 없더라도 누군가가 먼저 가면 길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남들이 도전하지 않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용감하게
    도전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 참고문헌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Googler의 편지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김태원
    출판 : 소금나무 200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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